저 할머니들은 단체로 어디를 가시는지,저분은 무슨 짐을 저렇게 저렇게 들고 가시는건지,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넘쳐나는 유느님을 데리고 거리로 나가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자 생각하고 만든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호기심을 호기심에서 끝내지 않는 사람들이 참 신기했다. 그때 딱 보이던P44. "궁금하잖아요. 안 궁금해요? 궁금할 때 있잖아요. 궁금할 수 있잖아요."궁금할..수 있죠. 근데 저는 그냥 거기서 끝인데요🥲그리고 정세랑 작가님!일상에서 소재를 찾고, 나쁜역할의 이름은 스팸메일함에서 찾는다.스팸메일함은 어디서 들어봤다 싶었는데 정세랑 작가님이였구나🫢P95. "읽는 사람은 죽기 전에 천번을 산대요. 자기 인생뿐 아니라 다른 이의 경험과 이야기를 흡수하며 다중의 삶을 살 수 있는 셈이죠."그 외에도1000원 밥집 사장 김윤경특수청소 전문가 김새별200명 아이들의 엄마 임천숙등등 더 많은 분들의 얘기들이 있었지만먹먹했다가 따뜻했다가를 반복하게 만드는 책.에세이나 자기계발, 시집과는 참 친하지 않지만이 책도 시작이 어려웠지만 읽는동안은 참 행복했다.이 책에도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을텐데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하게 만든다.-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