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사쿠라이 미나 지음, 현승희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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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고 걸핏하면 집을 뒤져 돈을 들고 사라지는 아버지.
고3 가에는 월세가 밀려 집에서도 쫓겨난다.
그때 등장한 유언집행자 곤노 다마키
외할머니 마사코의 상속을 위해 가에를 찾아온다.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대습상속을 받게 된 가에.
상속을 받는건 고양이...?

게다가 상속을 받으려면 이모 리사코, 삼촌 고타로와 상속 문제가 끝날때까지 한집에서 살아야 한다.


P25.
-제가 상속받는 게 뭔가요?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요? 동물.. 고양이 맞나요?
-네. 냐옹 하고 우는 고양이입니다.

P334. '왜 그렇게 정해놓은거죠? 가족이 뭔데요?
......
혈연이 아니면 가족이 아닌가요?'


✏️티격태격 조용한 날이 없는 집.
각자의 사정도, 성격도 다 다르지만
어느새 가족이 된 사람들

과거를 후회했던 마사코 할머니
지금의 가족들을 보며 뿌듯해하고 계시려나😇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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