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유괴 붉은 박물관 시리즈 2
오야마 세이이치로 지음, 한수진 옮김 / 리드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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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자료관인 '붉은 박물관'
형사사건의 증거품과 유류품, 수사 서류를 보관하면서 연구 및 수사관 교육에 도움을 주는 부서.

관장인 히이로 사에코는 진실을 밝혀낼 최후의 보루로 여기며 자료를 재검토하여 수상한 점이 있으면 재수사를 한다.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사에코
탐문을 위한 조수 사토시


1. 황혼의 옥상에서
23년 전 니시가하라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해 사건.
P.11 '저는 선배를 좋아해요. 앞으로도 쭉, 계속 같이 있고 싶어요. 그러면 안 될까요?'
유리코가 선배라고 부른 상대는 누구일까

2. 연화
P.68 '불을 지른 것은 그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24년 전 여덟 건의 연쇄 방화 사건.
현관 부근에는 등유를 뿌리지 않고 전화를 걸어 불났으니 도망치라고 알려주며 그 집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범인.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범인까지는 어렵겠지만 상황은 충분히 추리가능!!]

3. 죽음을 10으로 나눈다.
15년 전 일어난 토막 살인 사건.
피해자는 호소다 도시유키. 같은 날 아내 오리에는 전차에 뛰어들어 긴급수술을 받았지만 사망한다.

4. 고독한 용의자
경마에 빠져 돈을 잃고 다음 월급까지 버텨야 했던 구보데라.
그때 회사동료 후지시로가 돈을 빌려준다
처음엔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의 돈을 빌려주고 독촉도 하지 않는다. 계속 돈을 빌리게 만들다가 금액이 커지면 사채를 써서라도 전액을 한번에 다 상환하라고 강요한다.

P.182 '이십사 년 전에 나는 후지시로 료스케라는 남자를 죽였기 때문이다.'

5. 기억 속의 유괴
P.223 '다섯 살 때의 여름날. 나오토는 유괴를 당해서 자동차 트렁크 속에 감금됐던 것이다.'

사토시의 친구 나오토는 유괴의 기억때문에 차를 싫어한다.
범인은 나오토의 친엄마. 유괴하고 돈을 요구하지만 도중에 포기하고 나오토를 풀어 준다. 그리고 범인은 행방불명 된다.


전작 붉은 박물관에서는 안락 의자 경찰이던 사에코가 사토시와 함께 탐문을 다니기 시작한다!
여전한 미모와 추리력의 사에코
붉은 박물관 시리즈 3권..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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