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군림 6 - 사자림
좌백 지음 / 청어람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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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려도 나오지 않는 책

2003년에 천마군림 6권이 나오고 나서 목이 빠지도록

기다려도 나오질 않고 있다.

좌백이 철학서를 써서 대박을 터트려 그런건지?

와이프인 진산도 베스트 셀러를 쓴데다가,이제는

무협지에 흥미를 잃고 일반 작가가 된듯한 느낌마저

준다.

이 번에 출판 될 책도 [부부만담]인걸 보면 전업을

한 것 아닐까?

무협지는 "어른의 동화"라고 한다.

추리소설 작가나 무협 작가가 일반 소설 작가보다 무시

당하는 풍조가 계속 될수록 좋은 작가가 발굴되고

좋은 글이 지속적으로 나오기 힘들 것이다.

소설가 성석제도 어릴 때부터 동네 만화방의 무협지를

전부 읽었었다고 한다.

책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안 읽은 사람이 없을

정도인 만화책과 무협지를 무시해도 좋을까?

좌백의 회심을 기대한다.

추신: 빨리 좀 써 내시요.

        기다리다가  죽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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