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행성 그림책이 참 좋아 27
김고은 글.그림 / 책읽는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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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그림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을 만한 그림책이다. 이웃집에 사는 이씨, 김씨 아저씨가 눈을 서로의 집 앞에다 쌓아놓으며 사건이 시작되는 이야기의 발단 또한 참으로 기발하다. 그리고 그 눈이 동네를 굴러가다 커지고 커지고 마침내 아이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우주로 가서 눈행성이 되어 다른 별에 부딪힐때마다 지구에 눈이 내린다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어찌 이런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썼을까 참으로 감탄하였다. 그리고 며칠 전 눈이 내릴때, 이 이야기가 떠오르며 눈행성이 부서진 조각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림책이지만, 눈행성으로 펼쳐지는 사회 각계의 이야기들은 조금 더 생각해볼 꺼리를 던져주기도 한다. 저학년의 눈높이에서 재미나게 읽어도 좋을 것 같고, 고학년은 이 시대의 사회상과 견주어 보며 읽어보기 좋을 만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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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달고나 만화방
남동윤 글.그림 / 사계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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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이라는 책은 제목부터 무슨 내용일까?하는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게다가 재미있는 내용에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책을 펼치자마자 한 권을 다 읽게 될 것이다. 4학년 1반을 맡게 되신 강귀신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겪는 이야기는 아마 아이들의 생활의 일부라서 더욱 공감하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게 할 것이다. 게다가 본책외의 진짜 놀이만화책은 부록같지 않게 작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져서 있으며, 미로찾기, 인물 찾기 등등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모두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요즘 학교생활에 지친 아이들이 재미난 학교 이야기를 읽음으로써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시리즈물로 나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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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문이 열리고 - 뉴베리상 수상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의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날마다 그림책 (물고기 그림책) 22
케이트 디카밀로 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서석영 옮김 / 책속물고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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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처럼 문이 열리고>라는 책은 제목처럼 마법처럼 문이 열리면서, 어렵게 살아가는 거리의 악사에게 마을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서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주인공 프란시스라는 여자 아이처럼 추위에 떨며 사람들의 관심밖에 있는 소외계층의 사람들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어른이 되고나면 왜  잊어버릴까라는 생각을 하며 나부터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훈훈한 동화책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유화풍 그림과 모두가 기쁜 표정으로 파티를 하는 마지막 장면은 그 뒤의 내용도 상상하게 만든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만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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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쏙쏙! 일등 명언 머리에 쏙쏙 시리즈
고수산나 지음, 김석 그림 / 소담주니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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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이라 어록들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삶을 살아나갈수록 그 의미가 참으로 가슴으로 와닿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사람들이 한 명언이나 어록은 참 낯설거나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다.

그러나 <머리에 쏙쏙 일등 명언>이라는 책은 일화와 함께 명언을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명언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게 해주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수많은 명언 중 한두개라도 마음에 와 닿았다면, 그리고 기억하게 된다면, 그 아이가 살아가는 일생동안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그래서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에게 일화와 함께 쉽게 풀어 쓴 <머리에 쏙쏙 일등 명언>을 추천한다.

게다가 이 책은 명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명언공작소>란을 두어 아이들이 직접 명언을 만들어 보는 의미있는 활동도 제시하고 있다. 여러 성현들의 말씀을 새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만의 명언을 만들어 보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다듬어 보석으로 만들수 있는 길일 것이다.

그러므로 시시때때로 시간날때마다 아무 쪽이나 펼쳐서 명언들을 하나씩 읽어 볼 수 있는 이 책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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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
베르나르 마이어 지음, 박언주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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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논리 선생님 베르나르의 어린이 논리 퀴즈> 제목만 보고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왠지 논리력이 팍팍 길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는가?

이 책은 동물 퀴즈, 세계여행 퀴즈, 세계사 퀴즈, 일과 사람 퀴즈 이렇게 4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장마다 주제에 맞는 몇 십 개씩의 퀴즈들이 들어있고, 이 퀴즈들은 논리적으로 생각해야 풀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책을 펼치자마자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걸 보며 아이들이 즐겁게 읽고 퀴즈를 풀어가며 논리력을 기르기에 안성맞춤인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차근차근 읽으면서 퀴즈를 풀 필요도 없으며, 책에 마음껏 낙서를 해가며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점에서 틀에 박힌 책 읽기의 지루함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환영받을만한 책이다. 또한 그림으로 화려하게 퀴즈가 표현되어 문제를 풀고 싶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한다. 책읽기를 즐겨하지 않는 어린이부터 머리를 잠시 쉬고 싶은 어른까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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