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최철민 즐거운 동화 여행 84
한예찬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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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판타지를 보며,

마술을 보며,

투명인간이 되고픈 아이였던 저 ㅋ

아마도 저처럼 많은 분들이 어릴적에 투명인간이 되는 마술약이 있기를 아마 바랬을꺼예요.

투명인간이 되면 내가 하고픈 건 다 할 수 있기에 투명인간이 되는 약이 나오길 간절했나봅니다.

 

 

 

 

그런 저와 닮은 철민이라는 아이.

철민이가 투명인간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지만...

그것도 잠시.....투명인간이 되어 좋기 보다는 불행하다는 걸 알게 되지요.

진짜 자신에게 소중한 게 무엇인지 알게 되는 교훈과 함께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늘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 하는 철민이는 늘 스트레스가 많았지요.

축구도 하고 싶지만 엄마는 늘 단칼에 거절을 하고..

그런 철민이는 마음속으로 자유를 바라기 시작합니다.

아...보면서 저라도 철민이처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어 할 것 같아요.

아마 지금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지.....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런 철민이에게 기회가 왔으니

바로 신비 마트에서 새로운 특수 음료를 마시게 되는 기회가 온거지요.

그 음료수에는 아주 신비한 힘을 가질 있게 해줍니다.

바로 투.명.인.간이 될 수 있는 기회.

 

 

 

 

 

투명인간 소재이니 저희 아들이 엄청나게 재미나게 보더라고요.

사실 엄마도 모른 사이 저희 아들은 이미 책을 읽었다는 ㅋㅋ

한번 읽고도 또 읽는 아들,

재미난 소재인 만큼 아이들의 흥미도 가져다 주지만 일상의 소중함도 알려주는 책이라

많은 아이들이 지금 나에게 소중한 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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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쟁이, 요셉을 만나다 즐거운 동화 여행 85
우성희 외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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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느 상황에서든지 고민하고 걱정하게 되지요.

그런 걱정 고민들을 혼자 걱정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성경속에서 지혜를 찾으면

우리의 연약함도 힘듦도 이겨낼 수 있다는 걸

<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 > 책을 통해 알 수 있답니다.

 

 

혼자서 모든 힘듦을 짊어지기 보다는 나만의 멘토인 성경속의 멘토를 만나 고민을 해결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책은 저마다 다른 고민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성경속에서 그 고민과 비슷한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나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고

그 경험담을 공감하며 지금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 해 나가는 이야기 방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총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은

첫 번째 이야기 에서는 요셉을 만나고,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라파 안내자를 만나고

세 번째 이야기에서는 욥을 만나며,

네 번째 이야기에서는 요나를 만나게 됩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베드로를 만날 수 있답니다.

 

 

이 책의 메인 제목인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 이야기에서는 막둥이 동찬이의 고민 이야기와 함께 합니다.

늘 자신을 보살펴주고 아껴주도 형과 누나.

형과 누나가 사춘기가 되면서 자신을 멀리하고 함께해주지 못함에 고민하게 됩니다.

자신과 놀아주지 않은 형과 누나에게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게 되죠.

그러다 우연히 요셉 동화책을 통해서 요셉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오히려 요셉을 미워하고 노예로 팔려가게 했던 요셉의 이야기...

나중에는 총리가 되어 자신들의 아버지와 형을 만나게 되고 복수는 커녕 그 모든 걸 포용하고 사랑하는 요셉의 모습에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지요.

요셉처럼 정말 많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환경보다는 주님을 바라보면 긍정적인 희망을 가진 마음과 기도의 열정이 남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또다른 이야기 아픔이, 욥을 만나다 이야기

또한 환경에 지배 받기 보다는 어려운 환경을 탓하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주님께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욥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병찬이가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잔병치레가 많아 병원에 늘 자주 입원 하는 병찬이에게

욥 아저씨는 긍정의 힘과 기도로서 자신도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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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빌라 - 마음이 자라는 그림동화 즐거운 그림동화 여행 3
김이삭 지음, 이효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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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을 돌아다니면 늘 만나는 길고양이가 있답니다.

같은 시간대, 늘 자주보는 고양이들.

제가 먹이도 챙겨주지 않는데도 어느 날 잘 안 보이지 않으면 왜 이리 걱정이 되는지...

자주 보다 보니 그새 정이 들여다 봅니다.

저처럼 이런 마음이 드시는 분이 많으신지 고양이가 자주 나오는 길목에는 따로 고양이 밥을 놓셨더라고요.

제가 하지 않아도 왜 이리 마음이 흐뭇하던지...

 

 

길고양이들이 이렇게 보살펴 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그린 아름다운 동화 < 고양이 빌라> 입니다.

표지에 보이는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

저희 아들은 보자마자 귀엽다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길 고양이들이 살 수 있게 집을 만들어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네 마리의 고양이들이 살 수 있는 공양이 빌라가 되어 버렸네요.

 

 

한마리 한마리씩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그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하나 고양이 빌라로 고양이들의 집을 마련해주시는 할머니의 마음.

저마다 사정도, 마음도 다르지만 이런 마음을 포옹해주시는 마음이 정말 좋았네요.

저도 같이 마음이 따뜻할 정도였어요.

 

 

 

저희 아들은 간만에 보는 그림동화책이라..책을 보자 마자 얼마나 재미나게 보는지..

그림이 귀엽고 이뻐서 그림만으로도 힐링 되는 그림책이라 역시 좋더라고요.

이제 아들이 커서 자주 보지 못하지만,

 이렇게라도 간간히 보니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그림책이였답니다.

물론 , 내용 또한 따뜻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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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 응용 3-1 + 최상위연산 수학 초등 3A - 전2권 (2019년) 초등 최상위연산 수학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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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상위연산으로 초등수학 기본을 다져 갑니다.

 

 

 

작년 12월 말, 최상위 연산을 함께 시작한 지금.

거의 후반부를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함께한 최상위 연산은

 어느 덧 적응이 되어서 아들이 스스로 풀기 시작한 문제집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정한 분량을 매일 풀기에 딱 좋은 최상위연산.

지루할 수 있는 연산이 아닌 다양한 문제 구성이 아들도 저도 마음에 들었기에 매 학기 이제는 당연히 함께 하는 문제집이 되었네요.

 

 

 

 

 

 

 

집마다, 아이마다 수학 문제집을 푸는 시기는 다 다르죠.

아이들의 성향에 맞쳐서 습관을 잡기에..저희 아들은 아침에 푸는 걸로 습관 잡았어요.

연산은 다른 문제집에 비해 소요시간이 짧기에 되도록 아침에 일찍 인나서 합니다.

아침에 하고 등교를 하든, 외출을 하기에 딱 좋기에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활용하는 게 서로가 제일 좋다고 생각했답니다.

 

 

 

 

 

 

 

풀다보면 이렇게 다 맞으면 다시 풀일도 없고..

아이도 바쁜 아침 시간을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허나, 다 맞는 날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답니다.

그런 날은 시간이 걸려서 초기에는 사실 아들이 좀 짜증내는 부분도 있었는데..

지금은 쿨하게 후다닥 다시 고쳐내기도 하지요

 

 

 

 

 

 

 

 

 

 

 

 

 

 

연산을 푸는 걸 엄마가 옆에 차분하게 봐주기도 하지만..

엄마도 아침에 나가느냐 정신 없을때는 아들 연산 거의 다 풀기전에 사진으로 흔적을 남깁니다.

급히 찍어서 흔들리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

 

 

 

하루 하루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푸는

 연산 문제집은 다른 문제집에 비해 아들이 가장 뿌듯해 한답니다.

매일 매일 푸는 습관도 들고 많은 날들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기에

아무래도 더 애정이 가는 듯합니다.

 

 

 

 

오늘 역시 아침에 인나서 풀고..이제는 막바지에 끝을 보이는 최상위연산.

몇장 남지 않은 상황이라 아들이 더 열심히 풀기 시작합니다.

다 풀고 나면 책거리도?하고 뿌듯해 하는 마음을 알기에 엄마인 제가 봐도 마음이 흐뭇해집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풀기에 수학의 흥미도 재미도 더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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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버스야, 안녕 즐거운 동화 여행 82
조연화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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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이기에 아이들과 관련된 기사나 뉴스만 보면 마음이 철렁 할 때가 정말 많답니다.

아이를 둔 부모의 심정이기에 ....

어른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없는 수많은 사고들.

어른들의 부주의와 아이들의 시선에서 사고를 바라보지 못한 모습들.

그 중 통학버스 갇힘 사고는 정말 한 번 더 살펴봤으면 되는 행동들이 결국 아이들의 죽음으로 만들게 된 사건이였습니다.

그런 부모와 아이의 시선에서 풀어낸 < 노란 버스야, 안녕>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동화 이야기라 더 마음이 아파오네요.

 

 

어른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사고라고 생각했지만

아이에게는 성장 과정에서의 큰 사고자이자 휴유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아이 보다 어른들이 더 큰 생각과 깊이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동생 시은이.

채은이는 그런 시은이가 못마땅하기도 하고, 엄마에게 서운 하게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자신 동생이기에 시은이와 잘 놀아주고 살뜰이 챙기는 언니 채은이.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은 시은이가 유치원 버스 차에서 갇히게 되는 사고를 겪게 됩니다.

운전사 선생님과 유치원 선생님들의 부주의 보다는 시은이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함에 탓하는 못된 어른들의 모습.

 

 

 

처음에는 그저 편안하게 쉬고 나면 나아질 꺼라 생각했는데...

점점 갈수록 시은이의 상태는 심각해져만 갑니다.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감정이 기복이 점점 심해지기도 하고..

심지어는 혼자 밤길을 돌아다니기까지 하는 사애까지 이르게 되지요.

시은이의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단 몇 분이 아니라 몇 시간이나 갇힌 공간에 있었던 사고가 남의 일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어른들의 모습에 정말 화가 났답니다.

죄송하고 미안한 일인데.....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화를 내고...고소까지 하는 상황으로 이기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어른들의 모습.

 

 

 

하지만 그런 시은이에게 묵묵히 응원하고 도와주고 함께 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시은이는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치료받으며 나아지는 모습을 찾게 됩니다.

 

 

 

 

 

 

 

처음 이 책이 그저 애기들이 좋아하는 버스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책을 보니 심각 심각! 모드로 변해버린 아들님.

보는 내내 얼마나 심각하던지....아이들이 다 내리고 왜 확인을 안하냐고...불만 투성입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안쓰럽고 화나는데 아이들이 보면 더 마음이 슬프고 안좋은 것 당연.

다시 봐도 눈물이 나는 책.....< 노란 버스야, 안녕 >

이제는 다시는 어른들의 부주의로 아이들이 아픈일이 없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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