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학을 좀 한다면 디딤돌
초등수학 응용
5학년 1학기 수학 교과 기본 문제집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59.jpg)
초등수학 디딤돌 기본을 끝내고 응용으로 넘어갑니다.
기본기로 엄마와 개념을 다졌다면, 이제는
아이 혼자 스스로 응용 한권을 완북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전보다 엄마의 도움보다 아이 스스로
한 시간이 많았기에, 이번 역시 아이 스스로 해갑니다.
이전에는 기본+응용으로 한권으로 했기에 단원별로 제가 개입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 고학년이니 혼자 공부하는 습관도 방법도 이제 알아야 하니 아이 혼자 푸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큰 그림을 제가 잡아주고 있습니다. 이것 또한 이제 차츰 본인이 계획해 가겠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0.jpg)
이미 여러권을 만나고 풀었던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집은 익숙하지만,
나눠서 응용을 만난 건 처음이랍니다.
응용 부분만 따로 있기에 기존의 기본 응용에 비해서 응용 부분의 문제가 많겠지요.
어느정도 아이에게도 말해주었기에......이 한권을 혼자 감당할 자신감도 키워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1.jpg)
문제집 처음장을 보면 있는 학습계획표!
12주로 갈것이냐? 8주로 갈 것이냐? 고민 하지만..
늘 그렇듯 8주로 잡습니다.
8주이지만, 이리저리 여의치 않을때는 8주가 넘어가기도 한다는...길게 잡기 보다는 목표를 8주로 잡고 완독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겠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2.jpg)
이미 기본기 한권을 끝냈기에 전체 목차는 이제 눈에 익어 갑니다.
자연수의 혼한계산, 약수와 배수, 규칙과 대응, 약분과 통분, 분수의 덧셈과 뺄셈,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적응되니, 아들 말로는 어렵지 않게 느껴진답니다.
역시 익숙함이 중요하다는 사실...익숙하면 만만하게 보게 되지요~^^
아이 성향마다 다르겠지만, 반복의 힘이 좀 쎈 아이랍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3.jpg)
문제 구성은 처음에 단원별 내용을 알게 하는 재미난 만화로 이야기 해줍니다.
저희 아들은 무한반복 읽어도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ㅋ
웃기데요 ㅋㅋㅋㅋ 물론 재미와 수학의 이론?과 이해를 덤으로 얻어갑니다.
문제는 문제 풀때마다 단원별로 다 훑어본다는 게...좀......
하지만 문제는 잘 푸니...그걸로 된거죠 ㅋㅋㅋㅋ
수학 문제집에서 재미를 느끼긴 힘드니.....이런 힘이라도 얻어야 수학문제집이 친근하게 느껴지리라 믿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5.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7.jpg)
기본과는 사뭇 다르게 응용은 문제의 양이 좀 많네요.
응용 한권이면 단원별 어떤 문제도 다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응용이라고 해도 다시 개념 잡고
그 다음 기본 문제 풀어 본 다음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어봅니다.
기본에서 응용 으로 넘어가는 부분은 단원 별로
다르지만 문제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아이가 적응을 잘했는지 어렵지 않게 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68.jpg)
엄마에겐 필요한 필수 문제집~^^
더불어 문제집에서 부족한 부분은 응용탄탄북으로 해결할 수 있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풀면 좋지만, 저희는 단원별 정해놓은 틀린 갯수가 많다 싶은 단원은 추가로 풀기로 했답니다.
반복 문제일 수도 있으니 아이의 부족한 부분만 문제 푸는 게 좋더라고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70.jpg)
기본은 이미 튼튼해서 그런지 매일 정해진 양을 정말 스스로 풀더라고요.
엄마가 자고 있는 날에 풀기도 하도..스스로 인나자마자 풀기도 하고...
여러므로 스스로 학습한 날이 많기도 했고
틀린갯수를 거의 보지 않을 정도로 잘 풀어주었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73.jpg)
문제양이 늘어난 터라 불만이 많을려나 했는데....
기본+응용 보다 따로 따로 엄마랑은 기본기만 다지고 나머지 부분의 문제집은 혼자 푸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이번에 바꾼 방법이 혼자하는 공부하는 습관도 기르기 쉽고..
뭔가 기본 응용으로 한권으로 두툼한 것보다는 나눠서 2권으로 완북하는 게 더 성취감이 높은 듯 합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217/pimg_7790131982845374.jpg)
저학년때부터 꾸준히 하는 습관을 잡아주었더니..
고학년 되니 습관의 힘이 혼공으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이때 학년부터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수학을 아이는 불만 없이 꾸준히 해주었기에..
본인이 잘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됩니다.
매일 똑같은 것보단 학년보다 문제집의
난이도나 방법을 조금씩 바꿔 주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올해는 이렇게 하지만, 또 내년에는 다를 수 있으니 상의해서 해봐야 겠습니다.
이번 1학기 교과 기본기도 확실히 응용으로 더 다져봅니다.
( 혼자 풀게 되니, 아무래도 사진을 찍을 시간이 없이 ㅋㅋㅋ 이미 다 풀어버리는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