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자판기 큰곰자리 38
이기규 지음, 강은옥 그림 / 책읽는곰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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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자판기 좋아하지 않은 아이는 없을꺼예요.
저희 아들도 어릴 때부터 자판기를 정말 수도 없이 누르고 동전 넣고 놀았네요.
역마다 보이는 자판기는 다 해본 아들님.
그래서 애미는 자판기만 보면 ㅋㅋㅋㅋㅋ 어릴 때 추억이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이제는 주변 근처는 얼씬도 하지 않지요.
정말 몇시간이고 해서 그런지 이제는 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줄어 든 것 같아요.
하지만, 애정하는 건 여전히 분명하네요.

 

 

 


자판기를 좋아하니 자판기 소재의 책 제목은 사실 신이나서 보고도 남을꺼예요.
역시, 책을 보자 마자 자판기? 이거 책 자판기 인가? 하고 웃으면서 책을 보기 시작합니다.
자판기 책이니 어떤 이야기를 봐야 하냐면서 자판기 흉내까지 내더라고요.

 < 옛날 옛적 자판기 > 책은 총 3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된 책이랍니다.
대부분 한 주제를 가지고 다른 시간에서 보는 동화의 구성이 많은데, 이 책의 제목에 겉맞게 자판기 처럼 다양한 이야기 소재로 되어 있는 책이지요.
계단 뱀, 옛날 옛적 자판기, 그슨대가 보이나요?
각 동화 제목은 살짝 으스스하고 옛스러움이 가득하지만,

이 책의 주는 재미는 보장 될 듯 싶습니다.

 

 

 

 

 

 

처음 계단 뱀은 ㅎㅎㅎㅎㅎㅎ 세상 이렇게 학교에 많고

 다양한 뱀이 산다는 설정 부터가 정말 독특 한 것 같아요.
뱀을 보면 은근 각 장소의 뱀의 특징이 들어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학교 아이들이 가는 장소마다 똬리를 틀고 아이들을 노려보는 뱀 이야기.
거기에 도전장을 내던진 준후! 뱀에게 당당히 맞서는 준후의 용감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이야기는 뱀의 이야기와 준후의 당당한 싸움?이야기 인 듯 하지만 이야기를 담고 있는 진실은 맨 마지막 장에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도 생각하는 여운을 남겨줄 것 같네요.
저도 그랬거든요!

 

 

 

그슨대를 아시나요? 그슨대가 누구야! 제가 이 이야기의 제목을 보고 바로 궁금했던 존재이지요.
책을 보다 보니 그슨대라는 존재가 무서운 거구나 라는 걸

 바로 알게 되고 약간의 공포스러운 느낌이지만,
아주 아주 큰 교훈과 생각의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 라는 알게 되었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은 사람들의 화! 화가 많아 질 수록 커지는 그슨대.
친구들의 그슨대가 커질 수록 주인공 하늘이는

그슨대를 없애기 위해 이리저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갑니다.
그 과정이 참 이쁘고 기특하더라고요.
내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그 슨대가 더 커지만

내가 아닌 그슨대가 살아갈 것 같은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슨대를 아시나요? 그슨대가 누구야! 제가 이 이야기의 제목을 보고 바로 궁금했던 존재이지요.
책을 보다 보니 그슨대라는 존재가 무서운 거구나 라는 걸

 바로 알게 되고 약간의 공포스러운 느낌이지만,
아주 아주 큰 교훈과 생각의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 라는 알게 되었답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은 사람들의 화! 화가 많아 질 수록 커지는 그슨대.
친구들의 그슨대가 커질 수록 주인공 하늘이는

 그슨대를 없애기 위해 이리저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갑니다.
그 과정이 참 이쁘고 기특하더라고요.
내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그 슨대가 더 커지만

 내가 아닌 그슨대가 살아갈 것 같은 느낌이 오더라고요.

 

 

 

 

 

3편의 단편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은 옛스러우면서도

전래의 재미와 창작의 느낌을 동시 느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또한 이책의 매력은 교훈과 생각할 거리를 준다는 것이지요.
저희 아들도 한번 보기 시작하더니 이내 몰입해서 재미나게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많은 초등 친구들이 이 책을 함께 보았으면 한다는 말도 하더군요.
사실  저도 주변 엄마들이 혹, 책 고민 한다면 이 책을 바로 추천해줄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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