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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음식점 감별 경찰, 프로드 - 동화로 배우는 자아존중감 ㅣ 즐거운 동화 여행 70
임태리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반려견에 대한 뉴스가 참 많아요.
자신의 가족처럼 여기면서 키워야 할 반려견들에게 몹쓸짓을 하거나 버려지는 경우..정말 그런 뉴스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답니다.
호기심에 키우기 시작하지만, 이내 곧 귀찮아지면 버려지고..그런 유기견들이 받을 상처는 정말..
소중한 생명을 이리도 행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여전히 화를 참을 수가 없어요.
여기 그런 유기견으로 상처받았던 강아지 프로드의
모험 이야기가 담긴 < 착한 음식점 감별 경찰, 프로드 >랍니다.
동물에 대한 사랑과 프로드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누군가의 주인을 찾아가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의 주인이 되는 모습을 이야기 속에서 알아가는 이야기 랍니다.

표지에서 보이듯이 프로드가 유기견이 되면 많은 사람을 만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자신에게 큰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못된 사람들을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똑똑한 프로드의 명활약상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듯 합니다.

으리 으리한 집에서 늘 스테이크만 먹고 우아하게 살았던 프로드.
자신의 다른 동물과는 격이 다른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주인의 버림을 받게 되지요.
강물로 뛰어들려고 햇지만 수달 할아버지 덕분에 살게 되고 수달 할아버지께 받은 황금별 목걸이로 새로운 주인을 찾아갑니다.

새로운 주인을 겨우 겨우 찾아가는 길에....소시지 가게집에 잡히게 되고..
소시지 가게의 위험스러움을 알게 되지요.
바로 소시지를 만드는 재료가 바로 개고기라는 사실을요.
그리고 프로드 자신이 소시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위험에 처하게 되지만 프로드는 무사히 그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전 살짝 놀랬어요..개고기를 소세지를 만드는 다는 생각은 ㅠㅠ
사람이 평범한 소시지보다는 개고기를 만든 별난 재료를 좋아한다는 말에 더 마음이 아팠답니다.

프로드의 활약은 자신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 뿐 아니라
그 소세지 가게의 위험을 폭로하게 되지요.
프로드의 활약으로 결국 경찰에게 잡혀가게 되고 프로드의 새주인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바로 영웅이 되어 모범 음식점을 찾아주며 착한 음식점 감별 경찰로 활약하게 되지요.

유기견이 된 프로드는 자신의 위기와 위험을 자신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고
자신의 진짜의 모습을 찾아가는 감별경찰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에..
아이도 그 프로드의 모험과 자신감으로 많은 용기를 얻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도 처음에 무슨 이야기이지 하면서 호기심 있게 보더니..
프로드가 위험에서 벗어나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과정을 보더니 무척 재미 있어 하더라고요.
그리고 강아지 이지만 멋있다면서 엄지척 했답니다.
스토리 속에서 아이가 반려견에 대한 소중함도 알고....
자존감을 키우는 내용이라 역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