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2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침부터 일어나서 뭐하나 봤더니...책 보고 있더군요.
요즘 만화상식책에 빠져서 다른책을 잘 안보더니..뭐 보나 했더니...
진짜 진짜 공부돼요 12권 세계 역사를 바꾼 재난이야기를 보고 있었습니다.
왜 이리 관심 있게 이 책을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즘 지진으로 인해 저희 아들이 재난에 대한 걱정이 많아 졌거든요.
필히 뉴스는 다 챙겨보시는 아들이라 세상 돌아가는 일은 아들이 더 잘 알 정도랍니다.
물론..본인이 무척 관심 있는 분야만요 ㅎㅎㅎ

 

 

 

 

역사 이야기 이지만 역사속 재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가 책에 몰입해서 볼 만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한꺼번에 다 읽고 갔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이 본인이

 들었지만 ㅋㅋ 보다 보니 시간을 빨리 흐르고 ㅎㅎㅎ
학교 갈 시간이 되어 , 자신이 읽은 쪽 까지 표시 해 놓고 후다닥 등교 했지요.

저희 아들이 아직 다 읽지 않아도 여러 역사 이야기가

단편으로 나눠서 되어 있으니..끊어 읽기에는 무난 했답니다.
몇개의 이야기를 보고 나서 저희 아들이 딱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 엄마, 후덜덜해..정말 후덜덜덜...이리 무서운 일이 많이 있었네. '

어떤 이야기가 담겨져 있기에 저희 아들이 무섭다고 했는지...저도 책을 한번 같이 봤어요.

표지에서 느껴지는 많은 사람들의 고통 스러운 표정, 눈물, 슬픔 ㅠㅠ
재난이 우리에게 주는 여파는 어마 어마 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슬픔은 부모가 되고 아이를 갖고 나서는

 그 슬픔과 고통을 공감하는 건 역시 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미 봐도 봐도 다시 봐도 눈물을 멈출 수 없는 세월호 이야기가 가장 큰 가슴 아픈 재난이지요.
물론, 불과 몇주전에 일어 났던 포항 지진도요..작년 경주지진도..
재난이..이제는 책 속에서 역사속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다시 되새기게 됩니다.

 

 

 

 

책의 총 10개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각 재난의 종류도 다르고 모습도 다른 역사적 이야기.
아이가 각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는 이 세상의 재난에 대해 대비하고 대처 할 수 있는 법도 알게 될 것 같아요~

 

 

'어린이 재난 교실' 이 열리는 날.
이미 경주 지진으로 그 휴유증에 시달리고 계시는 친구분을 통해 아이에게 언제 일어날 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해 준비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미리 배워 두기 위해 창희와 세라는 동네 도서관으로 가서 강의를 듣기 시작합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취지를 처음부터 소개해줍니다.
그래서 아이가 이 책을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재난들을 자연스럽게 연결 시키면서 장길손 박사의 거인설화를 이야기 해줍니다.
이야기 통해 백두산과 압록강과 두만강, 태백 산맥

..그리고 제주도가 생기게 된 이유를 알게 되지요.

사실 어렸을 때 잠깐, 들었는데 ㅋㅋㅋ 이리 다시 보게 되니 새록 새록 생각이 나더군요.

 

 

 

 

이 책의 특징은 각 역사적 이야기가 하나씩 끝나면 부록으로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배경 지식이 더 풍부해지기도

 하고 아이들이 궁금했던 점을 알게 되기도 하지요.

 

 

 

 

이 책에는 많은 역사적 재난 아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아무래도 전 지진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랍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많이 일어난 재난이기도 하고

아이가 가장 관심 있게 본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겠지요.
그 중 관동 지방에 지진으로 한국인들이 지진의 혼란을 틈타서 폭동을 일으키고 일본인을 죽이려 한다는 유언비어 때문에
많은 한국인들이 죽게 된 이야기...읽으면서 또 화가 나더라고요.
역사를 알게 되면 늘 마주하게 되고 분노하게 되는 이야기들..ㅠㅠ
관동 대지진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지진에 대한 이론 이야기도 접하게 되어..최근 궁금했던 지진이 발생되는 과정도 알게 된답니다.

책을 한참 보고 나니 저희아들이 왜 무섭다고 했는지..알게 되더라고요.
보면서도 배경지식도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재난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살아야하는지 알게 되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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