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에 실려 온 꿈 즐거운 동화 여행 65
정혜원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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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바다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렇다고 바다에 들어가 수영으로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뻥 뚫리는 그 느낌이 참 좋더라고요.
계절마다 다른 냄새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바다~

전 그렇게 느껴지는 바다라..늘 계절마다 바다를 보러 간답니다.
여긴 그런 바다와 함께 바다 배경이 되어 사연이 있는 이야기 책이 있네요.

 

< 파도에 실려 온 꿈 > 총 5편의 단편 동화로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이야기 랍니다.
 아이에게 어쩔 수 없는 마음의 이야기..각기 다른 사연이지만..
각 이야기 마다 마음이 찡하고 슬픈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아이들의 긍정적인 희망은 늘 좋은 결과를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각 이야기마다 보는 내내 공감도 되지만 감동 받는 부분이 많아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참 좋은 동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책에서 가장 처음 만난 이야기 꽃등 켜는 밤.
학교 갈 때가 되면 오겠다는 민혜의 엄마...그래서 민혜는 그런 엄마를 기다립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민혜를 키워주시지만...

엄마를 기다리는 민혜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지요.
부모가 없다고 무시하는 많은 사람들의 눈도 보이고..

그런 민혜가 안쓰러운 할머니의 마음도 보이고요..
자식을 낳을 수 없어 민혜를 키우고 싶어하는 근처 아주머니의 마음까지도요.
등장하는 인물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마음이 보여지는 글이랍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은 민혜의 엄마는 과연 정말 돌아올지..보면서 제발 오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보게 되는 이야기 였답니다.

 

 

 

 

 

각 마을마다 츤데레 같은 아저씨나 할아버지가 계시자너요
여기 그런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있는 하얀 등개가 있는 마을 동화가 있답니다.
아빠와 단둘이 작은 항구 마을에 온 장재....새로운 곳에....그

것도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이 반가울 리는 없겠지요.
더더구나 ..기분 좋게 온 것도 아니라서....돈이 없어서

오는게 보이는 장재 눈에는 슬픔이 가득합니다.
그런 장재를 챙겨주는 동네 누나....처음에는 낯설고 무섭게만 보였던 할아버지...
시간이 흐를 수록 그들의 좋은 마음을 알게 된 장재는 그 정을 알아가면서 살아가지요.
하지만...그 정을 전해주려고 할 찰나에..할아버지의 죽음을 또 다른 아픔을 가져다 줍니다.
할아버지의 마음을 알기에 더 슬프지만..그래도 그 마음을 잘 간직하려는 장재의 이야기...정말 아팠지만 그 아픔속에서도 감동이 밀려오는 이야기랍니다.

 

 

 

 

총 5편의 단편동화라...저희 아들이 생각보다 잘 보더라고요.
슬퍼서 읽고 싶지 않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끝까지 읽어보면 또 다른 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니..
다시 읽기 시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 이지만 아마도 이런 친구들이 있겠지요..라면서...현실적인 면도 말하네요.
엄마인 저도 보고 마음이 뭉클했는데..아들도 보면서 뭔가 느끼게 달랐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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