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맛 - 2017년 18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강영숙 외 지음 / 생각정거장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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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문학상을 통해서 이미 많은 작가들이 배출된 상이라..

해마다 보고 싶은 마음이였는데..어찌 하다보니 늘 보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올해 2017년에는 수상 작품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다.
작가마다 자신의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이 한 책으로 나왔기에..기대감에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장편 소설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리 여러 작가의

작품을 상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기도 해서 좋지만.
기존의 작가보다는 신선한 느낌?도 있고 각기 다른 글의

 느낌을 받을 수 있기에 좋았던 작품집이였다.

 

 

 

이효석 문학상 2018년 수상집에는 총 9개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어른의 맛 이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받은 강영숙 작가의

작품부터 우수 작품..그리고 기수상작가 자선작까지~
작품을 만날 수 있기도 하지만 대상 수상작품의 인터뷰까지 실려 있어서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구성이 였다.

 

 

 

 

 

 

사실 이 책의 전반부의 2/3 이상이 대상 수상작의 이야기이지만

 난 개인적으로 대상작품보다는 우수작품상에 더 눈이 갔다.
작품을 의도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없어서 인지 모르지만...
<조이> 라는 기준영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왠지 글 속의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마음이 그려져 더 편하게 그리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쌍둥이..엄마와 아빠가 쌍둥이를 헤어져 키운 이후..성인이 되어 다른 생활을 한 쌍둥이가 만나는 모습을 그리 소설이다.
쌍둥이지만...다른 환경에서 자랐기에...서먹하게 되는 그들의 만남.
하지만 환경에 따라 똑같은 쌍둥이라도 서로가 다르게 클 수 있다는 사

실과....오랜 기간 떨어져서 있었지만..
알 수 없는 묘한 피의 끌림이 느껴지는 소설이였다.
어색하고 왠지 함께 하기 어려운 듯한 느낌이지만 겉모습을 웃으면서 함께 이야기 나눈 모습속에서 낯설지만...어느 점 하나로 연결되는 인연이라는 게 느껴 졌다.
서로가 주고 받은 대화 속에서의 어색함이 있기에 이 소설의 느낌이 마음에 와닿은 듯 하다.

 

 

 

 

 

부도난 출판사 사장?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 오직 한 사람의 차지 > 라는 김금희 작가의 이야기 또한 ..
책을 보고 있고 소설이지만 그 속에서의 출판의 현실...
현실적인 경제적인 모습에서 작가라고 하지만 왠지

애처로워 보이는 현실속에서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
지적이고 글을 쓴다는 이지적인 모습 보다는

 돈 잘 버는 아내와 장인 사이에서 가족이지만 왠지 모르게..
채무 관계이자...돈으로 이해 무시 받지만 왠지 외면하면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지금의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진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이 팔리지 않아 식당을 운영하시는 장인의 냉동고

 속에 아무도 찾지 않은 책을 갖다 놓는 심정..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현실속에서 자신의 책은

 장인이 팔아야 하는 닭의 갯수와 묘하게 비교되는 대화 속에서
우리의 현실적인 이상향을 위해 뭔가 괴리?되는 느낌을 받게 된 작품이였다.


작품 하나 하나 작가가 애써서 쓴 글이기에 더 열심히 있게 된 책이였다.
하지만...아직은 부족한 내공으로 그들의 말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모습은 사실 찾기가 힘들었다.
평범하지만 부정적인 느낌이 가득하기도 하고..뭔가 어렵게 찾아내는 듯한 느낌에..작품을 이해 하기 위한 내공을 더 키워야 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이  작품상을 통해서 많은 작가들의 유명해지고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상이기에..
그 의미를 더 두고 싶은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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