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도깨비 좋은꿈어린이 10
이상배 지음, 김문주 그림 / 좋은꿈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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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하면 어른들은 드라마의 영향을 너무나도

많이 받았는지 착하고 젠틀한 공유가 생각이 납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무시 무시한 도깨비 였는데, 지금은 멋지고 뭔가 남다른 멋짐이 있는 도깨비일 꺼라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저희 아들이 알고 있는 도깨비는 할아버지같이 인자한 도깨비가 있기도 하지만
개구장이 처럼 어린 도깨비까지 있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전래동화를 통해 도깨비를 접해서 일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사람은 어떤 매체에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생각하는 게 다를 수 있구나 라는 걸 느끼네요 ㅎ

 

 

 

여기 이 책 수상한도깨비 라는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날 집에 사람과 함께 살았던 도깨비의 이야기를 해주고 있답니다.
무시무시한 도깨비 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오래된 물건 속에 혼이 깃든 도깨비 이야기를 중점을 하고 있네요.
옛날에는 한집에 자식들도 친적들도 많이 모여 살았기에..
아무래도 도깨비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 사는

 즐거움과 함께 느끼면서 살았는지도 모르겠어요.
허나 지금은 초가집이 아닌 아파트..그리고 각자 사는 삶을 사느냐 얼굴도 볼 수 없는 가족들의 틈에서 도깨비는 점점 없어져서
옛날 자신이 살았던 그 즐거움을 그리면서 어떤 도깨비들이 있었는지 이야기 해주고 있답니다.

책을 통해서 도깨비에 대해서도 알지만...옛날 사람들의 모습까지 함께 엿볼 수 있어서
도깨비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니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참 좋더라고요.

 

 

 

 

 

 

 

책을 읽다보면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도깨비가 있더라고요.
옛날에 살던 집 모습도 구석 구석 찾아가면서 옛날 자신이 함께 살던 사람들 이름까지..
바로 멍석 도깨비의 모습은 도깨비라고 불리는

 것보다 사람처럼 이름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마저 듭니다.

자신의 특유한 소리인 삐삐 소리를 내면서 개와 함께 노는 모습.
오래전에 자신이 그렇게 느꼈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모습이 귀엽고 참 좋아보이더라고요.

 

 

 

 

 

늘 욕심 꾸러기 처럼 많은 형제들이나 친구하고 나눠 먹기 보다는
늘 몰래 혼자서 달달한 걸 혼자 먹는 아이에게 겁을 주려고 하는 도깨비 역시 등장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 책의 도깨비는 말이 수상하지..

사람에게 좋은 것만 주고 교훈을 주면서 더불어 살아감을 알아가는
친근하면서 포근한 느낌이 드는 도깨비 들만 소개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도깨비를 친근하고 더 정감 있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침 부터 일찍 일어나 책을 보기 시작하는 아들의 모습.
사실 이 책은 엄마와 아빠는 엄청 나게 관심 있어 했지만..

아들은 옛날 이야기가 멀게만 느껴져서 그럴까요?
생각보다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ㅋㅋ 읽는 내내 엄마에게 물어보는게 더 많았네요.
물론 아래에 따로 아이들이 모를 수 있는 용어도 설명이 되어 있지만..저희 아들은 그 보다 더 많은 게 어찌나 궁금하던지 ㅎㅎㅎㅎㅎ
엄마도 옛날? 사람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설명하는게 서툴렀지만..
그래도 열심히 설명해주었답니다.
우리 아들에게는 도깨비 보다는 옛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물건들에 더 관심이 가는 책이 였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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