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식물, 탐정 파리지옥 1 - 우웩! 이 꾸리꾸리한 냄새의 정체는?
톰 앵글버거 지음, 시시 벨 그림, 노은정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학교는 친구 만나러 다닌다는 아들 녀석..
그러면서도 늘 하교길에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열심히 온몸으로 놀고 오는 아들님 이십니다.
엄마에게 다녀 왔다는 인사와 동시에 친구들과 놀이터 가는 아이지요.
요즘은 정말 원없이 놀이터에서 노는 듯 합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조용히 독서하시는 모습을 보이시지요.

 

 

 

엄마가 저녁 하는 사이에 책을 읽고 있더니...혼자 열심히 웃기 시작합니다.
뭐 읽고 있나 살짝 왔더니 그날 낮에 택배로 온 책.....늘 엄마가 먼저 읽는 편인데...요즘은 이상하게 아들이 먼저 읽고 있더라고요.
이번에도 역시 먼저 읽고 웃기다면서 신 나게 보고 계십니다.
읽다가 자기가 재미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엄마 들려준다고 크게 읽어주신다는 ㅋㅋㅋ
앞뒤 맥락은 혼자 알고 있는 상태에서 무조건 그 부분만

읽어주면 어찌 그 재미에 엄마가 참여할 수 있나요..
결국...다 읽더니 엄마 꼭 읽어보라고 하면서 제 책 옆에서 이쁘게 놓고 가십니다.


 

 

 

 

아들이 그리 재미 있다고 열심히 읽는 책은 바로 천재식물 탐정 파리지옥 입니다.
많은 탐정을 봤으나 식물 탐정 파리지옥 이라는 탐정은 참 처음입니다.
식물인데 어찌 탐정 수사를 할 수 있을지 살짝도 걱정도 되지만

 어찌 되었든 제목 부터가 독특해서 책이 궁금해지는 건 사실이네요.

 

 

 

 

 

파리지옥 탐정에게 의뢰하기 위해 오는 전화! 직접 전화도 받지만...의뢰라고는 ㅋㅋㅋㅋㅋㅋ
진지하지 않고 하나같이 다 엉뚱하네요.
어머어머한 사건만 맞는다고 했는데 대부분 엉뚱하고 쓸데 없는 사건들로만 가득합니다.
더더구나 의뢰한 사람이 파리인 경우는 ㅋㅋㅋ 먹을 수 있으니 100프로 거절인 경우도 있고요 ㅎㅎㅎㅎ

 

 

 

 

 

책을 보다 보니 식물인 파리지옥이 어찌 움직이나 했더니 염소인 니나가 스케이트 보드를 밀어 탐정을 이동 시킵니다.
그거 외에는 사실 니나가 딱히 하는 일이 없을까 했떠니 꽤나 탐정만큼 중요한 일을 해요.
의뢰한 사건을 맛을 보는 경우가 생겨 중요한 단서를 훼손 시키기기도 하고
의뢰인의 중요한 물건을 먹어 버리기도 하는 상황까지 ㅋㅋ 엉뚱해서 아이가 재미 있어서 하는구나 라고 단박에 느끼게 되었답니다.
유명 화가의 작품에 남긴 흔적이 다들 그들의 코딱지나 가래로 사건을 해결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 웃으면서 보는 듯 합니다.

 

 

 

 

 

에피소드는 생가보다 많아요..그만큼 그 이야기들이 다 짧고 단순한 사건들로만 이루어져 있죠.
보다보면 엥? 하는 허무개그와 같은 느낌도 받는 경우도 있답니다.
탐정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ㅋㅋㅋ 사실 어른이 보기에 엉뚱한 코믹 버전의 이야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답니다.

보는 내내 엉뚱함에 웃기도 하지만 허무한 부분도 많아요 ㅎㅎㅎㅎㅎㅎ
탐정이지만 사건 해결보다는 본인의 행복으로 결말을 맺습니다.

엉뚱해서 더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책인 듯 싶어요!

1권이라고 하니 시리즈가 연속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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