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독서평설(12개월 정기구독)
지학사(월간지) / 199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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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모여서 저녁을 먹으며 과학 관련된 뉴스를 보았답니다.

그날 따라 유심히 뉴스를 보며 관련 이야기를 한참 하는 아들.

과학 관련 도서는 읽기는 했지만, 최신 트렌드와 관련된 이야기라...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이야기 하는 모습에

어떻게 하다가 그 이야기를 알게 되었어? 라는 질문에 바로 독서평설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가끔씩 보는 모습을 보긴 했지만...그냥 읽는 구나라는 정도로 알고 있었거든요.

물론,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는 예외 였지만..생각보다 넓게 알고 있다는 느낌을 뉴스를 보던 날 알았답니다.


한동안 바빠서 독서평설을 깜박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넣어주어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가끔 툭툭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유튜브에서 자극적인 이야기보다 훨~씬 낫기에 다양한 글들을 접하기 마음으로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이제 자유학기제가 끝나고 본격적인 시험이 시작되는 2학년.

생기부에 대한 걱정이 이제 되는 시기입니다.

생기부를 어떻게 하면 알차게 채워야 할지 아들과 읽으면 많은 이야기를 했답니다.

저희집은 독서에 관련된 부분은 신경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확실히 해야 할 것 같아서

이제는 주도적인 독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떤 책을 선택하고 기록을 남겨야 할지도 꼼꼼히 알아갑니다.






독서평설은 분야별로 다양한 소재로 글이 나오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시사논리인 사회 이슈 브리핑 분야랍니다.


이번에 국제 분야는 16세 미만 SNS 금지법에 대한 내용이라

중등 아들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았답니다.

세계적으로 미성년자들에게 악용되는 사례로 범죄에 노출이 되었기에 필요한 법인 듯 합니다.

이미 미국 플로리다주 의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었기에 점점 확산이 되지 않을까요.

사이버 범죄의 온상으로 되었기에 이런 저런 부모님의 걱정이 덜어줄 수 있는 법안이라 부모인 저도 관심이 높았답니다.


더더욱이 학폭 예방법이 개정이 되었다니 오늘 공문으로 온 사이버 학폭 이야기가 피부로 느껴졌답니다.

이런 예방법이 필요하지만, 이런 법이 필요 없는 편안한 학교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독서평설을 보다 보면 글 하나 하나가 중등 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배경지식을 넓고 풍부하게 중학독서평설을 통해 많이 알아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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