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목록열기 단행본 신간소식!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시리즈 5,6권이 나왔어요~

[세트]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6 세트 - 전2권 ㅣ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짜잔 ~~~~~~~~!!!!

드뎌! 기다렸던 애정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6권이 나왔답니다.

 

전천당이 처음 선보일 때 부터 애정시리즈로 자리 잡았기에...

늘 신간이 나와서 보고 뒤돌아서면 그 다음 시리즈가 궁금하여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책!

출간일 보다 조금 더 이르게 왔기에 더 반가운 마음에! 서프라이즈 선물 처럼 책을 받아 보았네요.

전천당 5,6권을 포함해서 지금까지 집에 있는 책을 모아 놓으니...

어머나!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뿌듯 뿌듯 합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저희 아들도 흐뭇하게 바라보더라고요. ㅎㅎ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5, 6권

히로시마 레이코 글 / 쟈쟈 그림 / 김정화 옮

전천당 책과 함께 나오는 굿즈들!

스티커도 책갈피도 모아 놓으면 정말 더 이쁘더라고요.

이번에도 책갈피는 투명에 전천당 주인인 베니코의 그림이라...마음이 넉넉해집니다.

푸근함과 인자하면서도 냉철한 눈빛을 소유하고 있는 베니코의 모습.

흐뭇 흐뭇!

스티커는 엄마가 더 좋아해서 엄마의 소장용이자 노트 꾸미기 용으로 사용했지요!!!

4권에서 새롭게 등장한 요도미! 이번 5권에서도 어떤 계략으로 나타날기 궁금한 마음에 책을 보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주인 몰래 도둑 맞은 물건들을 찾으러 다니는 베니코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전천당을 찾지 않고 어디선가 발견한 여러 배지들..

에피소드 마다 새롭게 자신의 고민에 우연하게 맞게 만나게 되는 배지들은 에피소드에 나오는 주인공 마다 새로운 교훈과 재미를 주게 됩니다.

마법 같은 일이지만,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확실한 경험들...

그래서 이 책의 재미에 더 빠지게 되겠지요.

5권에서는 몰래 훔쳐가고 전천당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요도미의 못된 짓이 밝혀진답니다.

실 집에 6권이 먼저 와서...6권을 먼저 읽고 거꾸로 5권이 더 궁금해진 아들.

그래서 책이 오는 날..정말 좋아하는 게임을 멈추고 책에 빠지십니다.

그런 모습에 아빠도 당황 스럽고 ㅋㅋ

과연 얼마나 재미 있길래....하면서 아빠도 함께 읽게 되어..온가족이 둘러 앉아 전천당을 읽게 되었다는 ㅋㅋㅋ

5권의 재미를 이어줄 6권의 전천당 이야기는 더 재미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전천당에서 손님의 고민을 해결해 줄 과자를 잘못 주는 실수를 발생하게 되지요,.

허나, 언제나 그 주인들은 과자를 통해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마법 같은 삶이 자신에게 얼마나 부정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되는 업그레이드 에피소드  주인공들을 만나게 됩니다.

몸살 기운이 밀려오는 베니코!

이전에 5권에서 힘든 전천당의 질서를 바로 잡아서 그런지....무척 피곤해보입니다.

그래서 진정 필요한 손님들에게 과자를 잘못 주는 실수를 하게 되지요.

하지만...막상 받아보는 손님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는 특별함을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늘 사람이 주인공이였는데...

주인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애완용 개 손님 등장!!!!

ㅋㅋㅋㅋㅋ

베니코는 동물의 마음까지 읽어주는 정말 묘한 매력을 지닌 분 같습니다.

5권 읽고 씻고 나서 다시 6권을 이어서 보시는 아들님.

얼마나 재미 있는지....정말 저희 집이 조용했어요.

한동안 정말 종알 거림에 귀가 시끄러웠는데...

책 덕분에 간만에 제 귀도 조용해지는 여유도 누려봅니다.

전천당 6권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조금 남다른 성품을 지닌 것 같습니다.

과자를 먹고 좋은 점을 발견하기도 하지만.....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도 알게 되지만..

자신의 욕심이 아닌...남을 위해 쓰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으니깐요.

그 중 아빠가 머리가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던 라푼첼 프레첼.

허나 긴 머리로 요리코를 구해주고 아빤 다시 대머리가 되지요.

속상한 딸은 울지만..아빠는 목숨을 구한게 더 중요하다면서..

실수로 라푼젤 프레첼을 줬던 베니코가 다른 과자를 권유하지만... 그런건 필요없다는 아빠의 모습.

알고 보니 그 아빠는 이미 전천당의 이용했던 손님이였다는..

그렇기에 과자가 주는 감사함을 알고 더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거죠~ 아...아름다운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됩니다.

아...6권 다 읽고 나니 또 이어지는 7권의 약간의 맛배기.

새로운 인물 등장~ 카.이.도 와의 결투신청 !!!!!!

아아아아 이런 7권이 궁금해지자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