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파워 - 고기와 우유보다 당신을 건강하게 해줄 자연식물식
김동현 지음 / 들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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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자연식물식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나에게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자연식물식을 하기로 했지만 뭔가 확신이 서지않았는데 저자는 자연식물식을 하면서 더이상 걱정과 불안의 마음이 없어졌다고 말한다. 나도 건강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고 싶어 집중하여 이책을 읽을수 있었다.

저자는 말한다.

식물에서 모든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풀의 힘은 과학으로 증명되었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식이어야 한다’고 했다. 자연식물식은 이미 과학으로 증명되었으며 캠벨 박사는 식물에서 모든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고도 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힘은 고기로부터 나온 게 아니다.

라고~

나역시 한참 자라는 아이들에게 근육을 위해 단백질을 필히 먹여야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래 내용은 좀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고기를 먹지 않는 근육 빵빵 비건 운동선수

운동선수와 채식, 이 두 단어는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든다. 활동량이 많은 운동선수들이 육식을 하지 않고 어떻게 체력 관리를 할 수 있을까? 해외에는 체질·건강 문제, 윤리적인 신념 등으로 채식을 하는 프로 스포츠 스타가 많았다.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달리기 영웅’ 칼 루이스도 유명한 채식주의자다. 영화 터미네이터와 보디빌딩 챔피언으로 잘 알려진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채식주의자다. 채식을 하는 선수들의 운동 수행능력과 회복능력이 육류를 섭취하는 선수들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근 국내 프로스포츠계에도 ‘채식 열풍’이 불고 있다. 작년부터 육류 섭취를 중단한 노경은 선수는 채식주의자로 변신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다. ‘최고령 선발주자’로 상대팀을 꺾은 노경은 선수에 대한 관심은 채식으로 이어졌다. 노경은이 불러온 채식 바람은 롯데 자이언츠 팀에도 영향을 미쳐 롯데푸드는 주 1~2회 제로미트식을 제공한다. 노경은 선수는 채식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채식을 하는 국내 스포츠 선수들은 채식을 해서 더 체력이 좋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채식을 통해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면 심혈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운동 이후 회복 시간을 단축해주는 동시에 지구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선수들은 더 높은 강도의 훈련을 할 수 있다.

정말 쇼킹하기 않는가?

이책을 읽으며 그동안 잘못된 지식으로 아이들에게 클때는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얼마나 많은 고기를 먹였으며 또한 얼마나 많은 우유를 먹게 했던가?

무지한 엄마덕에 오늘도 아이들은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며 더이상 현대물질문명의 피해자가 되지않고 자연식물식으로 내 건강및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킬것을 다시한번더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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