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사랑 ㅣ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1
제인 테너 지음, 김경애 옮김 / 을파소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글. 그림   제인 테너

 

 

을파소에서 나온 마음이 커지는 그림책 11번째 이야기

<<할머니의 사랑>>입니다.

 

 

 

 

이제 딸기가 들어간지 얼마 안 되는 요즘에

아이가 그림책 표지를 보며 딸기가 먹고 싶다며 얘기를 하네요.

얼마전에 얼려둔 산딸기가 있어

아이에게 주긴 했지만서요.

딸기에 이끌려 그림책에 급 관심을 보이며 읽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외할머니는 귀농을 하셔서

아이가 할머니댁에 가는 것을 아주 좋아라한답니다.

거기 가면은, 소도 볼 수 있고 닭과 병아리, 개, 고양이,

지금은 없지만 염소도 볼 수 있었고

가는 길에 말이며 오리며 잘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가 이 책에 나오는 그런 배경들때문에

아이가 할아버지한테 가고 싶다고 자꾸 얘기를 하네요.

요즘은 그래도 영상통화가 되어서

보고 싶을 때 보며 통화라도 할 수 있으니

좋긴 좋네요. 



아이가 책을 펼치자 마자 나오는 이 그림이,

자기 이야기라며 너무나 좋아라 했답니다.

 

아이가 작은 소꿉놀이 잔으로 물도 마시며 놀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색 잔을 같이 찍어보았답니다.

이제는 컵 대신 자꾸 저 작은 잔에 물을 달라고 한답니다.

 

아이는 맛있는 것도 많이 만들어주시고

바깥에 함께 자주 나가 놀아도 주시는 할머니가 정말로 좋을 수 밖에요. 



주인공 에밀리와 할머니가 정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딸기씨를 심고 매일 물을 주고 있지요,.

 

아이가 이 그림을 보며

나도 할머니랑 이렇게 놀았다며 이야기를 해요.

봄에는 같이 호미를 들고 할머니 따라 냉이도 캐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닭도 이렇게 낮에는 풀어놓으며 있었기 때문에

더욱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나봐요.

 

호미들고 따라한다며 밭을 막 뒤적거리며 놀았던 딸아이였답니다.

콩 심은 싹이 올라왔었는데 그게 잡초인지 콩인지 알 수 없었던 아이가

마구 밟고 난리도 났었지만 말이지요. 



에밀리의 부모님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어

이제 할머니와 떨어져 지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혼자 지내고 있는 에미리의 모습이 너무 쓸쓸하게 보이네요.

할머니와 통화하는 모습도 보이지요.

 

우리아이도 할머니가 갑자기 보고 싶다며

가짜로 전화통화를 하기도 한답니다.

"할머니~ 나중에 가께요~......" 이러면서 한참을 얘기하며 끊는 연기도 하곤하지요. 



화분에 딸기가 열릴 때쯤 다시 만나자고 얘기를 한 할머니.

 

그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만든 딸기잼! 드디어 에밀리의 곁으로 온답니다.

너무나 보고 싶었던 할머니와 만나는 장면이에요.

 

아이가 이 그림책을 보며 몇 번이나

할머니 보고싶네 했는지 모른답니다. 



미니 찻잔으로 차를 마시는 그림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이사를 가게 되는 에밀리.

그 그림이 너무 슬픈지 한참을 들여다 보고있는 아이의 모습이에요.

 

조금있으면 이모네랑 할머니 집으로 간답니다.

조카가 방학을 하면 말이지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있답니다.

아이가 전화통화로 하는 말이

"좀 있다가 갈께요~" 랍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클 수 있는

아이가 얼마나 행복한지 더욱 느껴지는 그림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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