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과학공부는 왜 해?! 공부 왜 해? 4
김경선 지음, 박연옥 그림 / 팜파스 / 201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통 모든 아이들이 과학은 재미있어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국,영,수에 비해 쉽기 때문이죠. 즉, 문제집 상에서는 과학문제가 그다지 어렵게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막상 과학이 본질로 파고 들어가다 보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때는 백점을 쉽게 맞지만 중,고등학교에 가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과목중에 하나죠.

 

서영이도 과학을 좋아합니다. 쉽다는 이유 때문이죠. 하지만 과학탐구 내지는 과학연구에는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후 서영이는 과학이 이렇게 우리 생활과 가까우면서도 재미있는 거였는지 몰랐다고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리아는 과학 점수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래서 엄마의 권유로 과학탐험반에 들어가게 되고,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도 만나게 됩니다. 리아도 쉽게 과학에 흥미를 가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리아 주변에서 일어나는 식물키우기, 동물 키우기 등에서 연관되 과학을 보면서 점차로 흥미를 갖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본인과 연관이 되어서야 비로소 절실하게 느낍니다. 리아도 내가 직접 식물을 키워보고서야, 동물을 키워보고서야, 과학이 실생활에 연관이 되며 바로 내 옆 가까이에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과학은 어렵지 않습니다. 과학을 좋아해 보세요, 그리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바로 그것이 과학입니다. 과학은 바로 우리 옆에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