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청소년을 위한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
박현희 지음 / 북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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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박현희 지음
 

<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 > 이책은

독서 유발 인문학 강독회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여덟 번의 강독회를 묶은 책이라고 한다.
책을 읽어야 하는 당위를 주장하는 대신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책의 재미를 맛보게 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 졋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독서클럽 전도사’로 불릴 만큼 여러 해 동안 학교와 시민단체 등에서
독서클럽을 이끌어온 고등학교 사회교사로 청소년들과 여덟 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하게 읽는 법을 보여주고 있다.
< 멋진 신세계 > 처럼 책이 쓰여진 시대를 생각하면서 읽기도 하고
< 잠들면 안 돼, 거기 뱀이 있어 > 처럼 작가의 삶의 여정을 생각하면서 읽는 책도 있다.
< 오이디푸스 왕 > 처럼 책 속의 숨겨진 구조를 찾아가며 읽거나,
< 헬프 >처럼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좇아가는 가운데 작가의 메시지를 찾아내며 읽기도 한다.
 또는 < 총, 균, 쇠 >처럼 작가가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보기도 한다.
이처럼 함께 읽기, 깊이 읽기를 통해
혼자 읽을 때는 글자만 좇느라 발견하지 못했던 것들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텍스트를 읽고 해석하는 훈련을 하고 나면 자신감을 얻게 된다고 하니 나부터 열심히 봐야겠다.
이 책을 통해 독서 자신감도 키우고 나의 세계를 확장시킬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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