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전염병 이야기 진짜진짜 공부돼요 10
신현배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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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 전염병 이야기 >

신현배 글, 이소영그림
가문비 어린이


전염병은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병원균을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병원균에 의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또는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2010년부터는 감염으로 병이 난다는 뜻인 ‘감염병’이라 불리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쓰이는 감염병 중에서도 전염력이 강하여 쉽게 전염되는 병을 ‘전염병’이라고 한다.

 







2015년 6월, 우리나라에 전염병인 메르스가 발생해서 38명이 목숨을 잃었던 적이 있다.
이때 메르스의 공포로 병원도 꺼리고 학교휴교령까지 내렸었다.
우리 아이들도 혹시라 걸리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기도 했다.
첨단 과학 문명을 자랑하는 21세기에 온 나라가 전염병의 공포에 휩싸인 것이다.
인류는 역사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전염병의 유행으로 심한 고통을 겪어 왔다.
 오늘날에는 예방 백신 및 항생제의 개발과 보급으로 전염병에 의한 대규모 피해는 거의 사라졌지만,
 천연두를 제외하고는 전염병이 여전히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현대에 와서는 에이즈·광우병·사스·에볼라바이러스·메르스·지카바이러스 등
새로운 전염병이 나타나 인류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이 책은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홍길동 박사의 입을 빌려 초등학교 어린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전염병 이야기이다.
방학 때 창희, 세라 남매가 동네 도서관에서 열린 ‘어린이 전염병 교실’에 참석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전염병 이야기와 그것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전염병에 대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어렵고 딱딱한 전염병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기 위해 전염병에 관한 옛이야기들도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
또 전염병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집중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교과 연계로 이루어져 있다니 학교공부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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