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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가 사라졌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56
우성희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9월
평점 :

2002년 '문예사조' 수필 신인상을 수상한 후
201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한 우성희 작가의
'소통'을 주제로 한 교과연계 창작인성동화집.
< 하마가 사라졌다 >

이책은
1. 망고가족
2. 도시락 타임캡슐
3. 하마가 사라졌다
4. 응답하라, 외계인
5. 광우와 장비
6. 이젠 가렵지 않아!
7. 선물
8. 조금만 더
이렇게 8가지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었습니다.

하마가 사라졌다는 우리 아이가 지루해 할 틈없이
재미있고 예쁜 일러스트들이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해 주었습니다.


상대방의 마을을 움직이려면 진실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한다.
윤수는 못생긴 미용실 아줌마을 싫어한다.
뚱뚱하다고 하마라고 부른다. 멋진 사진을 찍을 속셈으로 아줌마를 끌여들었는데
이줌마는 그것도 모르고 도시작도 싸오고 윤수가 다졌을 때 진심으로 도와준다.
무엇보다 도희를 좋아하는 것을 눈치챘을 땐 적극 윤수의 편이 되어주고
아줌마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 윤수 눈에는 아줌마가 정말 예쁘게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책의 제목이 <하마가 사라졌다>구나 ^^*
이책에서 보듯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진실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본 " 하마가 사라졌다 "
우리 아이도 주변의 모든것들과 잘 소통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와 소통하는 싶어하는 손길이 있다면
우리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아이로 커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