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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생활 1 : 두뇌.인지편 ㅣ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녀교육의 시작은 아이를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아이의 두뇌발달, 적성에 맞는 양육법은 무엇일까?
비슷하지만 다른 아들 교육법, 딸 교육법, 제대로 알고 양육하자

2008년 EBS에서 방송되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온갖 상을 휩쓸며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은 인간의 발달과정을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잠재되어 있는 무궁한 능력을
우리 아이가 제대로 발휘하고 더욱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된다고 한다.


남자아이는 아침을 먹어야 두뇌회전이 빠르다고 한다.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기관이다.
체중의 단지 2퍼센트에 해당하는 뭄게를 가졌으면서도 전체에너지 소비량의 약18퍼센트를 쓴다고 한다.
이런 뇌의 에너지원은 포도당인데 밤에 잠들어 있는 동안 뇌에게 줄 포도당이 모두 떨어지기 때문에 아침이면 뇌는 배고픈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을 먹지 않으면 뇌의 활동이 둔화되고 뇌의 활동이 둔화되면 주의력, 집중력 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없다고 한다.
이걸 알았으니 우리 아이들 밥안쳐려주는 나는 정말 엄마 아니네^^*
내일 아침부터는 부지런해져야겠다 ㅎㅎ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언어능력 차이, 이 차이는 남녀의 뇌에서 언어를 담당하는 부위에 차이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고 한다.
남자아이의 뇌는 분석적이고 언어적인 활동을 할 때 주로 좌뇌를 사용하는데
여자아이는 양쪽 뇌를 동시에 사용한다고 한다.

내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부모로서 아들과 딸을 대할 때도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아들이지만 여성적인 뇌를 가졌을 수 있고, 딸이라도 남성적인 뇌를 가졌을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는 단점도 있지만 세상을 조화롭게 하는 장점도 분명히 있다.
그래서 아이는 어떤 뇌를 가졌느냐에 상관없이 그 모습 그대로 존중되어야 한다.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아이의 단점을 지나치게 오해하지 않고,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동일한 지능지수를 가진 남녀의 뇌를 분석했는데, 남녀에 따라 지능과 관련된 뇌가 활성화되는 부위가 달랐다고 한다.
그래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한다.
학교에서 소년과 소녀의 차이와 특성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들, 느긋하게 기다려라
남자아이는 어자아이에 비해 공간능력이 우수하고 집중력도 높고 감성과 이성을 분리할 줄 아는 장점이 많지만
몇 가지 약점 때문에 남자아이의 유아기와 아동기는 패배감, 좌절감으로 얼룩지기도 한다고 한다.
남자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한 인내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엄마가 돌쟁이 엄마를 바라보는 그런 여유로운 눈으로 아이를 바라봐야 한다고 한다.
남자아이 잘키우는 구체적방법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스킨십을 자주 해준다.
부정적 감정을 받아주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시킨다.
공부를 못한다고 혼내지 않는다.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을 많이 시킨다.
경쟁에서 배우게 하고 승리욕을 자극한다.
애완동물이나 식물을 키워보게 한다.
운동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