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법은 크게 12자리 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토스트, 달걀을 이용한 요리, 콩, 샐러드, 파스타, 감자 등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또한 자주 먹는 재료들이다. 이 도서를 읽으며 좋았던 점은 우선 이 책을 쓴 저자가 외국인이라 우리가 요리를 만들 때 평소 먹는 한시보다는 맛있고 간단한 양식을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우리 입맛이 아니라 정말 외국에서 먹는 그대로의 요리법이라 만들어 먹으면 현지에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들 것 같았다. 저자의 말투도 좋았는데, 책이지만 옆에서 친근하게 이것저것 꼼꼼하게 알려주는 듯한 활자의 말투가 실제로 티비를 보면서 요리를 배우는 것처럼 실감나고 좋았다. 한 개의 요리를 만들 때, 아주 간단한 것이더라도 설명이 나와있어 초보 요리사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예를 들어, 다른 요리책에서는 "저핀 양파를 ~한다."로 대충 나와있었던 반면, 이 도서에는 양파를 얇게 저비는 법도 추가로 자세히 설명해 주어 요리를 만들 때 훨씬 수월히 저자와 똑같이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