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에는 "주원쥬얼리"가 sns마케팅을 어떻게 했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세세한 과정과 노하우가 모두 적혀있는데, 이 역시 "주원쥬얼리"의 사장님이자 본 도서의 저자인 '이종원'님이 세심하게 신경써서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부분이 엿보인다. 이 책을 보며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저자는 손님을 보석을 사려는 '돈'으로 보지 않고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신경써서 보석이라는 매개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소중한 마음을 간직해주려 한다는 것이다. 손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신뢰감을 실어주는 정장을 매일 입으며 손님을 마주하고, 개개인의 추억들을 모두 기억하고 계신다.
요즘은 대량생산보다는 개개인의 선호도에 맞춘 소량형 맞춤형 생산이 늘었고, 앞으로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주원쥬얼리"는 이러한 최신 흐름에 발맞춘 신세대 쥬얼리샵이다. 그렇기에 이렇게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쥬얼리를 팔기 전 먼저 SNS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카카오톡은 9960명, 플러스친구는 1,20명이 등록되어 있어 언제든 상담하고 연락할 수 있게 하였고, 블로그는 무려 하루 방문자가 2000명 가량 된다고 하는데 파워블로거 못지 않다. 이렇게 손님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NEEDS를 최대한 충족시켜주기에 손님들도 그를 신뢰하고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