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알고리즘 with 파이썬 - 핵심 개념과 실전 문제로 마스터하는
박선주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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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공과라 c++부터 시작해서 알고리즘, 파이썬 등을 배우는데 파이썬을 배우는데 어려움을 느끼던 중 좋은 기회가 생겨 이 도서를 읽게 되었다. 초등학생부터 의무교육으로 코딩을 가르친다고 하던데, 이제는 프로그래밍이 기본적으로 배워두어야 하는 과목이 되어버린 것 같아 좋다.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알아두면 요즘 같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발전하는 it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실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c++,c,알고리즘,java를 어느 정도 공부하고 나서 이 도서를 보게 되어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이 도서로 혼자 공부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도서를 보고 나니 초보자도 도서를 읽고 잘 따라하면 파이썬 독학하기에 무리가 없어 보였다. 파이썬을 설치하는 방법부터 시작해서 "Hello World"로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까지 이 도서가 옆에서 정말 쉽고 재밌게 알려줌으로써 파이썬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알고리즘 설명도 딱딱한 대학 프로그래밍과 달리 여러가지 상황에 알맞은 사진이 첨부되어 있고 그 사진과 비교하여 개념을 설명해 줘서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예를 들어, 이중 연결 리스트는 양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서 고속도로 사진이 첨부되어 있어 양방향으로 차들이 달리는 것을 보며 이중 연결 리스트에 대한 이해가 아주 빠를 수 있었다.


 도서는 총 2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핵심 개념부분과 실전 문제풀이 부분이다. 핵심 개념은 총 12개의 수업으로 구성되어 먼저 기본적으로 파이썬 개발 환경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알고리즘의 정의를 알려준 후, 여러가지 알고리즘을 파이썬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핵심 개념보다 많은 문제 수인데, 실전 문제풀이가 총 43개나 들어가 있고 그에 맞는 세세한 풀이와 설명이 들어가 있다. 이 부분이 확연히 두드러지고 가장 유용했다. 파이썬 개념만 공부한다면 써먹기에는 무리가 있겠지만 많은 문제풀이를 통해 파이썬을 자신의 것으로 완전히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 풀이는 한 개의 문제 당 문제와 조건이 주어지고, 처음 파이썬을 하는 사람을 돕기 위해 옆에 힌트가 몇 개 적혀져 있다. 독자는 그것을 보고 파이썬을 이용하여 프로그래밍하고 답을 확인한다. 프로그래밍은 글자 한 개만 틀려도 디버깅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데, 이 도서에서는 그것을 예방하기 위해 문제의 답에 프로그래밍 하는 전 과정을 수록해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 확인하기 쉽게 해놓았다. 이 도서와 함께라면 아이, 주부, 학생, 직장인 모든 사람이 파이썬을 독학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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