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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책쓰기다 - 당신이 비즈니스를 열어주는 책쓰기
조영석 지음 / 라온북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의 로망 중 하나가 책을 쓰는 것이다. 적어도 10년은 한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일을 하고, 후에 그것에 대한 내용으로 가치있는 내용의 책을 쓰고 싶다. 살면서 얻은 나에 대한 전문 분야 도서를 남긴다는 것이 정말 멋있어 보인다. 그게 뭐 고데기 잘하는 법이 되었든, 약학에 대한 것이든 말이다. 지금은 유투브로 전세계 사람이 국적제한없이 개인의 동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이다. 유투브로 동영상 70개 이상만 해도 그것에 대한 전문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것을 대상으로 한 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의 취향은 정말 다양하고, 액체괴물 동영상만으로도 100만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는 것을 보면 무엇이 되었든 우리는 다들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도서의 저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자신의 책 한 권 쓰길 적극 권하고 있다. 책은 최고의 마케팅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회사에서 승진을 할 수도 있고, 취업 가능성도 커지고, 발행한 도서가 유명해진다면 전문 강사로 강연도 하러 다닐 수 있다는 아주아주 큰 장점이 있다. 저자는 그 예로, 책을 출간하고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 ceo들의 이야기, 퍼스널브랜딩에 성공한 강사들의 이야기, 대기업 임원의 사례를 자세히 소개해준다.

6개월만 책 쓰기에 인생을 걸어라! 본 도서는 총 2가지 파트로 나누어 진다.
첫번째 파트는 책쓰기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다. 여러가지 장점과 책을 쓴다면 할 수 있는 일들, 생생한 실제 경험담을 들려준다.
두번째 파트는 본격적인 책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책을 쓴다면, 글을 다른 말로 새지 않고 한가지 목적으로 일정하게 써야 한다. 저자는 도서에 어떠한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지, 초고에 대한 이야기, 책쓰기의 기본기, 출판 계약에 대해 1부터 10까지 세세하게 알려준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출간한 책을 어떻게 마케팅하고 많이 팔 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도 알려준다.
자신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싶거나, 책을 출간하고 싶으신 분, 책을 쓰고 있으나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께 이 도서를 추천한다. 후에 이 책을 보며 책을 출간하는 모습이 상상돼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