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홍보법 - 블로그, 검색어, 광고, 홍보지로 만드는
김상종 지음 / 파지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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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서비스 기획자로서 14년차, 지식 비지니스 기업가로서는 6년차에 접어든 저자.

그동안 몸 담고 일했던 업무 경험을 통해 저자 깨달은 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홍보는 배워도 끝이 없다."는 것과 "홍보는 배워서 활용한다 해도 꼭 원하는 결과가 따르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인터넷 홍보를 하지 못하는 사업체에 미래란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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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선 지식 비즈니스 기업에 인터넷 홍보가 꼭 필요한 이유로 아래 3가지를 꼽는다.

첫째, 비용이 적게 든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하면 기본적으로 비용없이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다.

둘째,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에게 홍보한다.

인터넷의 장점 중 하나는 '무한대의 연경성'에 있다. 시간이 언제든, 어디에 있든 원하기만 한다면자신의 스마트 폰으로  언제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이다. 그리고 이렇게 정보에 접근하는 사람들은 생면부지의 불특정 다수이다. 반대로 말하면 무한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셋째, 홍보가 쌓일수록 더 큰 경쟁력이 생긴다.

개인적으로 소셜 마케팅의 가장 강력한 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SNS는 엄청난 전파력을 가지고 있어 소위 말하는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그 정보를 퍼다 나른다. 퍼다 나른 게시물은 또 다른 여러 사람에게 노출되니 그 파급력이 가히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옛날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활동을 하던 것과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차이를 갖는다. 그리고 전단지는 나눠줄수록 잔여량이 줄어들지만 온라인 홍보에 재고 수량이란 존재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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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사람들은 어떤 주제의 게시물에 관심을 갖는가?’였다.

일단 유명해져라. 그렇다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것이다.” 앤디 워홀이 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 무근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이 문구가 사람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과거엔 소위 말하는 연예인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내걸고 여러 방면의 사업에 뛰어 들곤 했다. 홍보와 브랜딩효과를 노린 방식이었다. 지금은 일반인들도 개인 채널이나 여러 창구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들은 웬만한 연예인보다 몸값이 비싸진 상황이고, 설 무대를 찾지 못한 이제 막 데뷔한 그룹들은 인푸루언서의 개인 채널을 통해 신곡을 발표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 유명세와 돈이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유명하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무엇일까?

블로그와 SNS 홍보 방식을 활용해 불과 몇 년 만에 폭풍 성장을 일궈낸 저자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하나씩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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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경제(Gig economy)라는 패러다임은 거부할 수 없는 이 시대의 흐름이다.

이에 발맞춰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며 ‘N잡러사이드 허슬러를 외치고 있는 지금, 그 파도에 올라타는 법을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고 이 책은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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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ael84 2022-06-30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독자님. ‘스퀘어 홍보법‘ 의 김상종 작가입니다. 책 읽고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려요. 매일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