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걷는 유럽 인문여행 - 문화적 감성이 충만한 유럽 인문 산책
문윤정 지음 / 신아출판사(SINA)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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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나 감성위주 여행이 아니면서 빨려들어갈 듯한 현장감으로 하루새 다 읽었다. 정말 재미있다.!!

커피만은 남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갈고 내린 <발자크의 커피>에서 눈물이 왈칵 나올 뻔했고노틀담이나 베르사이유보다 팡테옹엘 젤 먼저 가보고 싶게한다.

유명작가들과 인터뷰를 했던 작가의 능력이 도처에서 반짝거리며 말을 걸어온다. 지리를 알고 가는 것과 역사를 알고 가는 것, 인물을 알고 가는 것 중에 나는 다음 기회에는 헤밍웨이나 위고, 발자크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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