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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우리 만난지 일년.

 

그저 신기하다.

 

변덕 심한 나를 감당해낸

오빠의 인내심에 박수를 ^ ^

 

우리 앞으로 더더 이쁘게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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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제 오늘 왜이러니.

불평불만 안하고 살겠다고 다짐했더니

안좋은 일, 귀찮은 일, 속상한 일이 잘도 일어나는구나.

 

좀처럼 큰소리 안내는 나인데,

오늘 친구에게 소리지르고 난리가 아니였다.

 

이유는 이러하다.

육개월 전 즈음에 삼대 삼 미팅을 했었다.

뭐 그 세명의 남자들의 얼굴이나 학벌 성격을 제쳐두고,

이 중에 제일~ 잘 산다는 고놈 처음엔 날 좋다고 꼬시려 들더니

그담엔 다른 친구를, 결국엔 나머지 한 명이랑 사귄다.

솔직히 사겨서 안되는거였다!!!!

여러사람 맘 불편하게 하고 저네 둘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겠는가!

그래도 친구라고 고놈 얘기만 하면 기분이 나빠지긴 했지만 잘지내고 있었는데

 

내가 기분나쁜건, 내 친구와 돈많은 그 놈이 사귀는게 아니라

지가 먼데 여자 셋 놓고 골랐냔 말이다. 생각만해도 자존심 상한다.

근데 고놈이랑 사귀는 친구 말고 나머지 B가 자기는 자존심 없다며 고놈한테 피자를 얻어먹잔다.

그래서 싫어~ 이랬더니 "그래도 먹을꺼면서 그래도 먹을꺼면서 그래도 먹을꺼면서"

세 번씩이나 말하는 것이다.

씨..................

나를 식신으로 보나. 먼데!!

그래도 참았다... 꾹!

 

근데 오늘 고놈이랑 사귀는 친구랑 삼각김밥을 먹는데

B가 내가 고놈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친구한테 다 말했다는 것이다.

진짜 이간질 시키는것도 아니고 먼데........

고학번이 되어서 이런 유치한 감정소비 하기 싫지만.

너넨 정말...

남자에 푹 빠져 친구도 보이지 않는 친구도,

쪼로로 달려가 이간질하는 친구도, 둘다 쓰리아웃!!!!!

 

속 좁게 이러고 싶지 않지만,

속이 좁아서 더이상 못참겠다!!

 

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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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게....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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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가 넘었는데

이제 밥을 하고 있다.

 

그냥 약먹고 싶은데;

이무래도 ,

몸이 상할 것 같애

밥하고 있는 내가 대단하다.

 

그래!

이렇게 나를 아끼고 위하자. ㅠ

 

살찔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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