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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동안 꼭 생각해야 할 19가지 - 행복하게 사는 기술, 행복하게 죽는 기술
라이너 루핑 지음,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본제(本弟)의 이번 포스팅의 책은 [살아있는 동안 꼭 생각해야 할 19가지]란 책이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책을 본제는 이해하지 못했다. 이건 일반적인
어떻게 하면 잘살수 있다 하는 그럼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닌 철학백과라 할수
있겠다. 본제의 코멘트는 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난뒤 댓글로 올리도록 하겠다... 그나마
후반부에 가서 아! 하는 깨우침이 약간 있기는 했으나 한번 봐서 아~ 하는 책은 아니다...
출퇴근에 독서를 많이 하는 본제 같은 경우엔 지하철에서 들리는 소음과 귀에 꽂혀
있는 이어폰의 음악이 짜증이 날 정도로 책에 집중을 해야만 했다...
3부에 걸쳐서 서평을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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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책에선 19가지의 주제를 정해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을 해 놓았다 19가지를 생각하면서 살면
행복하게 살수 있다!!
1. 기쁨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 현대의 사람들은 빨리빨리를 외치며 살고 있다(그것이 한국의 일만은 아니다... 정보의 속도를 보라)
느림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오늘 하루를 투덜거리며 지내버리면 오늘 하루는 안좋은
일 투성이인 것이다.
2. 내가 좇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인가
- 에피쿠로스 曰 "영혼의 건강을 위한 훈련을 하기에 너무 젊은 사람도 너무 늙은 사람도 없다" 이처럼
마음의 훈련을 하면서 생활을 하고 호기심을 억제해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해 쓸데없는 일에 심력을
쏟거나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면 큰일이 닥쳤을때도 차분한 반응을 보일수 있다.
3. 걷는다는 것의 즐거움
- 현대는 빨라야 인정을 받는 시대이다 이에 대해 니체는 " 모두가 꽥꽥거린다 그렇다면 누가 조용히
끈기있게 둥지에 앉아 알을 품을것인가"라고 표현을 했다고 한다. 단순히 빨리 일을 처리하면
일의 의미를 상실해 버리기 쉽다. 여러분은 경험해 보지 않았는가? 천천히 골목길을 걸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때 쉽게 머리가 개운해지거나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리는 마치 뭉쳐있는 실타래를 쉽게
풀수 있는 한가닥을 당기는 기분을 본제는 꽤 많이 있다.
(물론 본제가 원래 걷는걸 좋아해서 일수도 있지만...)
4. 새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라
- 간단하게 표현을 먼저 해보자 길에 서서 어딘가를 찾아야 한다. 눈으로 보이는 길을 보고 찾는게
빠르겠는가? 아니면 네비게이션 같이 길을 위에서 내려다보며 찾을것인가!!! 이 정도의 거리에서
고민거리를 쳐다보라 여러분은 우물을 쳐다보며 깜깜한 저 깊은곳에 물을 어떻게 떠야할지를
고민 할 것인가 고개를 들어 주변의 사물을 보고 우물을 두레박으로 퍼올리거나 아니면 더 신선한
개울물에 찾아갈것인가... 한발 물어나 문제를 쳐다보면 의외로 간단한 일일수도있고 우스꽝
스러운 일을 고민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5.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삶을 긍정하라
- 책에 명시되어 있는 이 이야기면 본장은 설명이 된다... 다른 말이 필요없다.
[막 결혼한 부부가 배를 탁고 호수를 건너고 있는데 갑자기 폭풍이 불었다. 아내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남편은 침착하고 태연했다.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어요? 무섭지
않으세요? 우리 둘다 물에 빠져 죽을 지도 몰라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린 분명 죽을
거에요. 그런데도 전혀 두렵지 않으세요?" 아내는 공포에 질려 벌벌 떨며 남편에게 물었다.
그러자 전사였던 남편은 칼을 빼 아내의 목을 겨누고 물었다. "칼이 무섭소?" 아내는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대답했다. "무섭긴요. 칼을 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당신인 걸요." 남편은 칼을
거두고 말했다. "이것이 내 대답이오. 나는 창조주께서 우리를 사랑한다는 걸 잘 알고 있소.
모든 것은 그분의 손에 달렸고, 어떤 일이 벌어지든 모두 좋은 일이오. 우리는 살아도 좋고 죽어도
좋소. 모두 우리를 사랑하는 그분이 하시는 일이니 말아오." ... 이부분은 종교적인 부분을
보라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앞날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는건 이상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련이 닥치면 잘못될 것만 쳐다본다. 이것은 잘한 일인가?
6.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은 웃는 것
- 철학자들은 위트함을 가지고 있었다. 약간의 광기가 섞여있을때 삶이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정리가 안되는게 이부분부터 시작이다... 이 6장부터 이해가 안되 머리를 싸매며 글을
읽어 내려갔다...)
이 장에서의 간단한 정리 부분은 이것이다. "웃음은 가슴과 뇌를 연다. 그렇다고 모두 함께
문화센터의 웃음 강좌를 수강하고 웃는 법을 배우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이 웃음이라는 말에 반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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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을 마치도록 하겠다... 간단하게 서평을 올리라고 하면 그냥 1000자 안에서 충분히 서평을
올릴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책은 뭔가... 심오한 무언가가 책을 여러번 읽어서 깨달으라는
계시(?)같은게 있었다. 이 책 말고도 책이 두권이 더 도착해 있기 때문에 틈틈히 올리도록
하겠다. 물론 순서를 바꾸진 않겠지만... 이해가 필요하다... 나 이렇게 멍청했던 존재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