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대화하는 아이 티피
티피 드그레 지음, 백선희 옮김, 실비 드그레, 알랭 드그레 사진 / 이레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사진작가를 부모로둔 프랑스아이 티피. 아프리카 자연을 배경으로한 티피와 원주민 아이들,동물들의 사진은 아이와 자연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통해 우리에게 사진이라는 매체로 다가온다. 카메라 렌즈라는 물체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는 사진이지만 그 사진에 담겨있는 사랑을 숨길수는 없는것같다.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과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인간애가 가득담긴 사진이기에 우리의 마음에 이 영상이 선명히 남는것은 아닐까 싶다. 아직은 살아있는 아프리카의 자연,그리고 야생의 동물들.......그리고 순수함과 사랑으로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티피와 원주민 아이들을 바라보노라면 우리도 잠시는 이 각박한 현실을 떠나 햇살따가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날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기 철학자들
신현림 옮김, 시드니 미셀 사진 / 문학세계사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블루 데이 북...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가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사진화보집 출판이 많아지고 있는듯하다. 그중 하나가 이 책 <아기 철학자들>이다. 뭐 아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워낙 참신한 아이디어니까 모방하는것도 비난할 수는 없을것같다.세상에 막 도착한 천사들의 미소를 보고있노라면 비난하고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그만 잊어버리게 된다. 아기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혹은 처음 접하는 짤막한 문구들은 영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입가엔 미소를,때로는 무릎을 치게하는 메세지를 던져주는 책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리짓 존스의 일기 브리짓 존스 시리즈
헬렌 필딩 지음, 임지현 옮김 / 문학사상사 / 199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브리짓 존스의 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었어도 난 이 책을 읽지않았었다. 모든 원칙에는 예외가 있듯 베스트셀러라고 해서 그 책이 반드시 재미있거나 좋은 책은 아니기 때문이다.(믿고 읽었다가 배신당한적이 몇번있다) 그런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르네 젤위거가 주연한 영화를 보고나서이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나서 원작이 어떤 소설인지가 궁금해져서 읽게된 <브리짓 존슨의 일기>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마치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현대화하여 읽는듯한 느낌과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의 감성은 내나이 또래의 브리짓을 생생한 숨결을 가진 인간으로 살려내기에 충분한듯하다. 몸무게 몇그램에 연연해하고 남자친구의 말한마디 눈짓하나에 울고 웃는 브리짓의 모습은 내모습이자 내 주위의 친구들 모습 그대로이기에 더욱 친근하다. 비록 마지막에 멋진 남자친구가 짠하고 나타난다는 것이 신데렐라 컴플렉스라할지라도 이 책은 나름대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ear Mom 엄마, 고마워요 블루 데이 북 The Blue Day Book 시리즈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지음, 신현림 옮김 / 바다출판사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얼마전 친구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에 선물해줄만한 책이 없을까 둘러보다가 이 책을 펴들었다이 세상 누구에게도 있는 어머니라는 존재,그 충만한 사랑과 모성에 감사하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도록 품어주신 분,그리고 세상을 향한 나의 첫 발자욱을 뗄수 있도록 손잡아주신분,자신의 휴식보다는 나의 즐거움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겨놓은 책이다위트있는 사진과 재치있는 문장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수십장의 글보다 더 많은 메세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 <블루 데이 북>을 즐겁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에도 실망하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명화로 보는 인류의 역사
심상용 지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0년 10월
평점 :
절판


작년 한 해 온 나라가 그리스 로마신화의 열풍에 휩싸였다. 어른 아이할것없이 그리스로마신화에 관한 책들을 읽었고,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그리스 로마신화전은 발디딜틈없이 많은 사람들로 성황을 이루었다.이 책은 우리 눈에 익숙한 명화들을 통해 그리스신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많은 책들이 화려한 도판을 곁들여 신화이야기를 풀어낸 지금,굳이 화보집이 있어야할 이유는 없겠지만 명화가 중심이 되어 신화를 이야기하는 방법도 그다지 나쁘다고는 할 수 없을듯하다.신화를 이해하기위해 명화를 보는것도 좋겠고,명화를 키워드로 신화를 이해해보는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명화를 시원하리만치 큰 도판으로 구성하여 즐거움을 주는 책이라고 요약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