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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인의 절규 - 위대한 예술가의 초상 1 폴 고갱
폴 고갱 지음, 강주헌 옮김 / 창해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대중적인 화가라고 한다면 반 고호,렘브란트,르느와르,폴 고갱 정도가 아닐까...(이건 순전히 내 주관적인 견해이다...)폴 고갱과 반 고호가 우리에게 매력적인 이유는 평범한 우리로서는 꿈꿀수 없는 놀라운 재능과 처절하리만치 힘든 인생을 살아갔다는 것이 아닐까.. '달과 육펜스'라는 모옴의 소설 소재가 되었을정도로 평범한 주식중개인에서 야만의 화가라는 놀라운 인생의 배팅을 했던 폴 고갱의 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매혹적인 격랑의 삶,그 자체이다. 순수와 야만을 추구했던 폴 고갱의 치열한 삶과 예술을 고갱의 육성으로 들어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고갱이 아내와 친구들,화상과 동료화가들에게 보냈던 편지글의 모아둔 이 책은 고갱의 인생역정을 생생한 느낌으로 전달한다. 반 고호와 더불어 문명의 허구를 온몸으로 거부했던 폴 고갱, 그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