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대한 환상과 거짓이 무엇인지 밝혀주는 재테크 비판책라고 할 수 있다. 변액연금과 저축보험은 이 책에서 유일하게 나온 상품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저자는 단호하게 당장 해지하라고 말한다. 보험회사들이 공포 마케팅으로 선전한 은퇴 비용의 허점을 읽으니 '회의적인 시각'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않아서 아쉽지만 한 번쯤 생각하고 내 제테크 사항을 점검해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약 3달만에 다시 읽었다. 근데 왜이리 새롭지...정신무장하기에는 나에게 최고로 좋은 책같다. <부자언니부자연습>을 처음 읽고나서 달라진 점은 매일 부자언니 까페에 들어가서 경제뉴스 읽기, 재테크 세미나 참석하기, 인베스팅 앱 깔고 지수나 관심 종목 체크하기, 유튜브에서 경제 영상 찾아 보기를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 만으로도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4부를 다시 읽으니 할 것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다. 하지만 부자로 가는 길을 조급해하지 말라고 했으니 차근차근 공부와 실전을 병행하며 로드맵을 좇아가야겠다.
부동산을 자산키우기의 중심으로 잡고 재테크를 안내해 주는 친절한 책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만 먹지 말고 꾸준히 실천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임대료를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생계획표 작성, 경제신문보기, 부자일지 쓰기, 민법 공부 등 재테크 기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보물지도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1.행정구역도 외우기 2.지하철노선도 외우기 3.지하철역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기 4. 가장 좋은 곳 찾아내기 5.관련 자료 수집하기 6 현장 찾아가 확인하기 7.매물 등 확인하며 시간 두고 지켜보기 8. 매입시기를 정해 부동산매물과 경매물건 확인하기 9. 매각계획 세우고 주기적으로 체크하기 의 기본적인 흐름을 성실하게 따라야 한다. 부자는 그냥 되는 게 아니다. 근로소득처럼 머리와 몸을 굉장히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어려운 부동산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이라 부동산 초보들이 읽기에 굉장히 좋고 마음가짐 다잡기에도 좋은 책이다.
할 일이 많다. 앱깔아야지, 매일 출석체크해야지, 체크카드신청해야지, 설문조사해야지, 상품권구매해야지.... 이 책에 소개된 부수입 올리는 방법은 정말 많다. 실제로 달에 몇 십만원 버는 분들도 사례로 소개된다. 문제라면 정보가 너무 많아 머리가 아프다는 점?^^ 나에게 맞는 부수입 방법을 추려내는 것이 관건이고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무조건 따라하지 말고 정말 믿을 만한 기관에서 하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 전 시리즈 책을 보고 설문조사를 참여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케이캐시백앱을 깔고 다른 것들도 나한테 맞을지 확인 해볼 예정이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다시 한 번 이 책을 읽었다. 약 1년 전에 읽고나서 부자언니 까페에 가입을 했었고 그 후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았었다.(까페에서 활동을 시작하면 신경쓸 일이 많을 것 같았지..) 최근에 <부자언니부자연습>을 읽으니 이렇게 편히 살면서 내가 놓친 기회가 많은 것 같아 더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할 필요를 느꼈다. 그때는 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하지 않았던 로드맵 그리기를 하는데 괜히 신이 났다. 책만 읽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던 나같은 사람들은 작은 일이라도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 독자를 위해 경제와 투자 전반을 쉬운 말로 설명을 해 줘서 즐기는 기분으로(하지만 마음은 굳세게) 읽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