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6 (완전판) - 프랑크푸르트 행 승객 황금가지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66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허형은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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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물 이야기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무정부주의와 우월한 인종주의 청년들이 주도하는 폭력적인 사태들에 휩싸이고 있다. 최고위 정부 관계자들은 그 배후에 있는 진짜 위험한 세력을 파악하고 저지하기 위해 정보원들을 파견했다.
스태퍼드 나이는 좋은 집안 출신 외교관이지만 특유의 진지하지 못한 성격 때문에 출세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 사람이다. 어느 날 스태퍼드가 탄 비행기가 말레이시아에서 영국으로 돌아가던 중에 예정과 다른 곳에 경유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 수 없는  여자가 접근해서 여자 본인의 목숨을 위해 스태퍼드에게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첩보물 보다는 추리물을 훨씬 좋아하지만 이야기의 흡입력이 높아서 나도 모르는 새 한 권을 다 읽어버렸다.
무엇인가 흥미로운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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