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노라 에프런 지음, 박산호 옮김 / 브리즈(토네이도)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노라에프런의 에세이 <철들면 버려야할 판타지에 대하여>를 재미있게 읽어서 곧바로 그녀의 또다른 에세이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를 빌려왔다.
 이 책이 먼저 나온 책이어서 읽는 순서가 바뀐 것이 아쉽지만 책 자체를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특히 작가의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강하게 드러나는데, 어떻게 <줄리&줄리아>라는 영화가 나올 수 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느낄 수 있는 심경들을  절절하게,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습게 묘사하는 글들을 읽으면 뉴욕에 사는 작가님도 나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에 인간적인 호감이 마구마구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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