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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이솝우화 ㅣ 호시 신이치의 플라시보 시리즈 1
호시 신이치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이솝우화를 보면 교훈을 남겨 주고 헤피엔딩으로 결말로
구성이 되어 있었는데 이책 제목처럼 미래의 우솝우화는 너무나
다른 결말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개미와 베짱이를 비교 해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베짱이는 항상 놀기만 하고 개미는
열심히 일을 해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베짱이도
결국에는 개미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일을 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책은 베짱이와 개미를 읽어보면 개미는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 베짱이의 꼬임에 넘어가
결국은 일을 하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여 모아
두었던 식량을 모두 다 먹어 벌리고 식량이 바닥이
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이책은 우리가 알고 있던
이솝우화가 아닌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이솝우화입니다.
미래의 이솝우화라는 제목처럼 잔인성도 있고 결말이
있고 미래에 일어날 만한 일들을 이솝우화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주지만 스릴도 있고 재미를 주는 책이네요.
무죄처방약을 보면서 이런 약이 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
멀쩡한 사람이 약을 먹고 바보가 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우리에게
생길수 있는 일인것 같아요..
미래에는 아이의 머리색깔부터 생김새도 선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미래에 읽을 법한 이솝우화 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