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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내 여자의 모든 것 (총3권/완결)
닐라 / 동아 / 2021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하... 서우를 보면서 정말 한숨이 났다. 얘 왜 이러고 사는지... 난 이런 답답한 스타일 썩 선호하지 않는지라...;;;;;;
소심한 것을 떠나 무기력하고 모든 걸 체념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서 서우가 딱! 그렇다고 마냥 소심하고 약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니 더 답답증이 오는 것이...
뭔 놈의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다 이 따위인지... 정말 속에서 천불이 나는 것이...에잉!!ㅡㅡ
하지만 이야기는 답답한 것 없이 술술~ 막힘없이, 오히려 흡입력있게 나를 끌어나간다. 많이들 추천하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다.^^
여기에는 물론 태경이 힘이 크다. 진짜 태경이 하드캐리한 작품!! 저런 늪에 있는 서우를 태경이 목줄 잡고 끌어내니까~!^^
'불쌍해서 좋아진 게 아니다. 좋아서 불쌍해 보였던 거다. 처음부터' 여기서 나 진짜 심쿵!!^^
물론 처음부터 감정을 알아차리고 빨랐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지난 일...
그런 서우를 옆에서 보면서 태경 성격에 얼마나 드글드글했을지 훤한데도 꾹꾹 누르는 것을 보면서, 또 약한 서우에게 한약이며 좋은 것 먹여가며 참는 것을 보면서, 서우를 괴롭히는 것들을 쳐내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감탄이 나고 멋지던지...ㅎㅎ
정말 태경만, 태경 밖에는 보이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추천에 한표 더 얹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