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웁쓰...! 알고 있는 지식과 미래를 피하기 위해 그리 기를 쓰고 노력을 했건만...
그 노력들로 인해서 오히려 더 눈에 들 줄이야... 완전 헛수고였다. 오히려 불을 지핀 꼴이다.
그저 줄리는 원작대로 되지 않기를, 살아남기를 바랬을 뿐인데... 하필 사냥꾼의 레이더에 딱 걸리다니... 사냥꾼의 본능을 자극하다니...
그 원작 대단하다. 이 모든 것을 다 꽤뚫어 계획해서 쓰다니...ㅋ
그나저나 릴리안을 떠날 생각을 하다니... 혼자 보낼 생각을 하다니... 너무 슬펐다. 아무리 나중에 다시 만나기 위해서 라지만 어떻게...ㅜㅜ 요정님들 때문에 웃다가 급 시무룩해져버렸다는...
외전까지 잘 보기는 했는데 릴리안의 이후의 행보와 나중의 이야기를 볼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을 했다. 다른 외전이 나오려나 아니면 따로 연작으로 나오려나... 기다려 봐야겠다.
19금씬이 많기는 한데 그게 주는 아니라서, 앙념 정도로 생각하고 스토리를 즐길 수 있었다.^^ 스토리도 있고 앙념맛도 있고, 웃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