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용의신부
해연 / 라피네 / 2017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바다의 제물, 용의 신부. 익숙한 소재이긴 하지만 그만큼 사랑받는 소재이기도 하죠!^^ 총평하자면 재밌었어요!!♡ 단편이긴 한데 부실하지도 않았구요. 캐릭터들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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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 - 마음이 외로운 당신을 위한 따뜻한 위로
A.G 로엠메르스 지음, 김경집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린왕자....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의 추천도서임에도 불구하고 대충 내용 알아...라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았던 책이었다.
늦게...성년이 되고 사회인이 되어 손에 잡은 책에 그만 홀랑 빠지고 말았다. 게다가 읽을 때마다 감흥이 조금씩 다른 것이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지금도 지치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종종 손에 잡는 책이기도 하고.
그런 작품이 비록 다른 작가이긴 하지만 두번째 이야기가 나온다니 큰 기대를 품고 읽게 되었다.


잡초의 말을 듣고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된 친구. 친구를 잃은 실망감과 상실감... 모든 것을 순수하게 받아 들일 수 없게 된 마음. 결국 친구를 찾아 다시 하게 된 길고 긴 여행.

 

이 부분에서 감정이 이입되어 참 마음이 쓰렸다. 순수한 마음을 지켜 내기가 왜 그리 어려운 걸까. 왜 내 마음보다 타인을 더 의식하고 살아가는 걸까.

 

황량한 사막 한 가운데서 그와 어린왕자의 우연한 만남.
문제에 대해서 남탓하지 말고, 회피하지 말고, 본연을 들여다 보며 성찰하고 헤쳐나가는 의지가 문제 해결의 열쇠다. 그는 어린왕자에게 조언을 계속 던진다.

 

황량한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발생한 사고. 생을 잃게 된 개 한 마리... 죽어가는 개의 마지막을 지켜주는 어린왕자... 삶의 마지막 길에서 어린왕자의 온기로 위안받는 개.

 

어린왕자에게 달변으로 조언을 해 주던 그. 그의 대처....
결국은 지금 현실에서의 우리와 같은, 마음보다 먼저 금전으로 해결하려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 글을 읽는 내내 그의 막힘없는 조언이 왜 그리 마음에 안 들던지... 아마도 나와 별 차이 나지 않는... 어른이 진심이 베어나지 않은 입으로만 떠벌였기 때문이리라.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난 어렸을 적에 어땠었지? 적어도 지금과 같진 않았을텐데... 모두가 어렸을 적 순수함과 단순함으로, 정직함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만 있다면 세상이 이렇게 각박하게 흘러가진 않았을텐데... 나부터 반성하게 된다.

 

어린왕자 이야기는 나에게 잠시나마 마음을 돌아보고 반성해 보고 마음이 쉴 수 있게,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다 읽고 난 후에도 책장 속에서 잠들어 있지 않고 종종 나에게 다가오는 책이다. 두번째 이야기 책 또한 그리 되리라.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이 쉬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 주리라.

 

너 자신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만들어 봐. 그러면 투명해질 거야. 자신이 너그럽다고 상상해 봐. 그러면 들판을 비옥하게 해 줄거야.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해 봐. 그러면 자신의 신선함이 다른 사람들의 갈증도 누그려뜨려 줄 거야. 목표를 정해 봐. 그러면 운명에 도달하게 될 거야. 자신이 안내자라고 믿어 봐. 그러면 다른 사람들을 인도하게 될 거야. 자신이 순수한 영혼이라고 꿈꿔 봐. 그러면 새로운 삶을 깨닫게 될 거야.

 

중요한 것은 과거나 미래의 덫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에서 감각을 활짝 열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존재하고, 누리고, 창조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진심으로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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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채권투자 교과서
이건희 지음 / 북클래스(아시아경제지식센터)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채권에 대해서 잘 모르고 덜컥 발을 담그고 어느덧 한 주기가 끝난 후 접하게 된 한 권으로 끝내는 채권투자교과서.

책을 보기 전까지는 정말 "채권은 만기까지 보유하면서 이자를 받는 것" 이라는 아주 단순한 명제만 일고 있었다.

그런데 책을 읽어 나가면서 내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얼마나 다양한 투자 방법이 있으며, 어떤 전략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등등을 보니 와...내가 이번엔 정말 운이 좋았구나...라고 느끼게 되었다.

채권을 사기 전에 기업 분석도 안 했고, 주가도 신경 안 썼으며, 그냥 표면이율이 좋다는 이유로 덜컥 투자를 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만기가 끝나서 아무 문제 없었지, 머리 아픈 일이 생길 수도 있는 거였다.

이 책에는 채권의 종류와 그에 대한 설명, 그리고 금리와 환율, 경제상황 등의 외부 환경요건에 따라 채권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그 추이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채권에 대해 설명하면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채권에는 표면이자 뿐만 아니라 매매차익, 수익률이란 개념도 존재하며, 워런트가 무엇이며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쉽게 알려 준다.

책을 보면서 한가지 더 느낀 것이 은행을 절대적으로 믿으면 안 된다는 거였다.

은행은 옵션만 따로 떼어 판매를 하면서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채권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옵션만 따로 팔아 이자 수익 외의 수익을 더 챙긴다.

워런트가 고위험 고수익이긴 하나 기업 분석이 힘든 개인투자자에게는 고위험이 더 큰 부분이지 않을까. 물론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말이다.

또한 은행의 추천을 잘 들여다 보면 채권으로 뭉뚱그려 설명하지만 추후에 보면 CP(기업어음)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결국 개인이 공부를 해야 당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 책은 나에게 채권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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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 재무제표 읽는 비법
김건 지음 / 우용출판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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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자가 회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개인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해 준, 실전과 가장 근접한 책이 아닌가 싶다. 분식회계의 위험성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면서 주식투자에 있어 개인들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묻지마 투자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다. 

기업의 가치 분석의 여러 지표들과 방법을 소개해 주는 6장을 읽으면서 아 쉽지 않구나를 여실히 실감했다.
기업의 분식회계 요소들을 집어 주면서 어떤식으로 가능한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를 친절하게 소개해 주는 장이었는데, 역시 햇병아리가 덤비기에는 용어나 이런 면에서 수준이 높았다.
하지만 어려운 용어와 공식들에 겁을 집어먹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찬찬히 여러번 공부한다면 나도 언젠가는 기업분석의 고수가 되어 있지 않을까를 기대해 본다. 

회계를 공부해 보고자 갓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회계를 담당하는 사람들의 전문성과 독립성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말했듯이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가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 최소한 경영자나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불쌍사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회계의 전문성과 독립성은 보장되고, 더불어 그들을 견제하고 컨트롤할 감사제도가 확고히 자리 잡으면 주가에 의해 피해를 보는 경우는 확연히 줄지 않을까. 아무리 일반인들이 재무제표에 대해 무지하고 재무제표에 대해 전체적인 것을 파악할 수는 없어도 최소한 당기순이익이나 현금흐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또한 재무제표 읽는 법과 분식회계를 분별하는 여러 요소들이 소개되는데, 읽으면서 내내 이런 요소들을 내 개인적으로 엑셀로 메뉴얼화 하는 작업을 하는 것도 좋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학창시절에 정리노트를 만드는 것처럼 엑셀로 메뉴얼 작업을 해 놓고 수시로 꺼내 보고 실제 기업 재무제표 항목들을 적용해 분석하는 작업을 해 보면 한층 더 실전에 강해지지 않을까. 

이 책은 첫 술에 배부를 책은 절대 아니다. 일반 소설이나 지침서 등처럼 가볍게 읽고 넘길 책이 아니란 말이다. 물론 고수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투자자거나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 두고 사전처럼 옆에 끼고 자주 열어보고, 참고서처럼 항상 참고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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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돈 관리 - 돈 걱정 없이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고득성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생애 첫 서평에 도전한 작품이 바로 마법의 돈관리.
항상 뉴스기사나 인터넷으로 재테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나름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고 실천해 왔던 재테크를 한 지도 벌써 7년째 인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홀로 독립을 해 돈을 벌고 모으고 쓰고...참 많은 소비와 저축이 이루어졌는데...
7년 만에 드디어 나의 재무지식과 상태를 평가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첫 월급을 받고, 독립을 하고, 월세를 벗어나고...
이 책은 이렇게 처음 출발하는 새내기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난 시작을 할 때 이런 책을 볼 생각을 못 하고 그냥 무작정 월세를 벗어나기 위해 소득의 대부분을 저축을 하고 했는데..
그래서 보장자산이다 뭐다 이런 건 생각을 못 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초보자들에게 당장의 눈 앞의 것과 함께 장기적인 레이스를 한 눈에 보여 준다.
또한 가장 중요한 지출통제를 강조한다. 버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나가는 것을 통제하는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저자는 돈은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잘 관리하는 사람을 당해낼 수 없다는 말을 했다.
난 이 책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은 내 수입에 맞춰서 계획에 맞게 지출을 하고 소비하는 습관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크게 돈 관리의 원리, 돈을 목적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것, 빚과 소비관리법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돈 관리의 원리에서는 지금 현재의 소액이라도 나중의 미래를 살찌울 목돈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소액일지라도 소비하여 씨앗을 말려 없애지 말라 한다. 
또한 복리를 강조한다. 아인슈타인의 예를 들어 머리에 남게 강조하면서 빨리 모으고 싶다면 돈에 힘을 주라고 말한다.
좋은 자산과 나쁜 자산, 필요와 소망을 구분해 한쪽을 너무 배재하지 말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균형을 이룰 것을 조언한다.
돈을 목적별로 나누어 관리하는 법에서는 자산을 5가지로 나누어서 목적에 맞게 자동으로 배분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자산을 예비자산, 은퇴자산, 보장자산, 투자자산, 집자산 포트폴리오로 나누고 일정하게 자동으로 나누어 적립하며, 목적에 맞게 이용할 것을 강조한다.
예비자산 - 급여생활자라면 3개월, 자영업자라면 6개월치 생활비를 비상금으로 유지.
은퇴자산 - 자기나이 - 15%를 10년 이상의 장기로 준비. 국민연금 + 세제적격퇴직연금 + 보험 등으로 준비. 빨리 준비할 수록 좋다.
보장자산 - 급여의 5~8% 내에서 실손형의료보험, 정기보험,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등을 우선 추천.
투자자산 - 목적에 맞게 금리 높은 제2금융권의 예적금. 물가상승률을 이길 수 있는 장기의 간접투자를 추천. 경기변동을 주의.
집자산 - 올인은 금물. 수입의 20% 적립, 대출도 또한 수입의 20%를 넘지말 것. 나중엔 은퇴자산으로 귀결.
마지막으로 빚과 소비관리법에서는 돈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빚과 소비 제어에 대해 강조했다.
빚은 청산 1순위로 놓되, 보장자산과 은퇴자산은 별개로 꾸준히 적립해야 하고, 여유자금의 3:7 비율로 예비자금을 3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조언했다.

이 책은 한번 읽고 책장 한켠에 묻어두기 보다는 잊혀질만 하면 다시 읽고, 자산관리에 길을 잃을 때 다시 한번 읽고 하면서 기본을 생각하게 만들 지침으로 삼을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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