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아...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시종일관 다크할 줄이야...! 아니 다크하다기 보다는 진득하게 내내 쭈욱~ 기빨리는 느낌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착 가라앉은 상태를 내내 끌고 가는데 어이구... 나로서는 너무 갑갑했다.
평이 별로 없기도 하고 설정이 무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고, 또 스포 없이 봐야 한다는 평도 있고 해서 도전해 본건데 이렇게 잔잔하게 진을 빼 놓을 줄은...;;;;;;;;
게다가 걸음걸음도 얼마나 느린지... 본편 보는데 정말 속이...;;;;;
그런데 외전의 이 다른, 상상도 못한 전개라니...!
완전 흑과 백 아니, 피폐와 회복의 반전이라고 해야 하나...
한 작품 안에서 이렇게 본편-외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던 작품을 내가 본 적이 있던가...
암튼, 작품 전개와 설정이 신선했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