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완벽한 정략혼 (총2권/완결)
민유희 / 레브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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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처음엔 우섭이 얄미웠다. 어떻게 울려보고 싶은 게 먼저냐고요~! 천상계라면서, 눈에도 마음에도 담았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후반부에 사연이 밝혀지면서 사실을 알게됐다. 그저 서투른 남자의 툴툴거림이었다는 것을... 아니, 일부 나만 보고 싶은 마음이 투영되었다는 것을... 유리의 우는 모습은 아무도 보지 못했을테니, 그 모습은 나만의 것이라는 얄팍한 이기심도 살짝 들었다는 것을... 

유리가 너무 안타까웠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ㅠㅠ 그 어린 아이에게 어우...ㅠㅠ

그 못된 것들은 그렇다 치자. 아비라는 작자는 정말이지 용서가 안 되는 것이...ㅡㅡ 

난 그 두 남매가 아비의 친자라고 의심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러나 싶어서... 하지만 그건 아닌 모양이다. 낳아온 자식이라고 하긴 했으니... 무지 의심스럽기는 하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또 우섭이 항상 함께 하고, 어디든 찾아오기로 했으니 유리는 마음 푹 놓고 이제는 꽃길만 걷기를... 행복만 하기를 바래 본다. 

후르륵~ 가볍게 무난하게 즐겼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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