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좀 결이 다르긴 하지만 평들처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가 생각난다고 해야 하나...ㅋ 물론 '강제로 시집보낸다' 가 아니라 '미래를 알고 내 사람 찜해서 내가 지킨다' 이긴 하지만.ㅋ
회귀를 하긴 했는데 영 생뚱맞은 회귀가 아니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역사 속으로의 회귀라 이리저리 대비하고 하는데 동분서주하는 프리지아다.ㅋ
나중을 위해서 아바마마와 어마마마, 언니와 황태자까지 두루두루 다독이며 인맥관리 하는 어린 공주라니...ㅋㅋㅋㅋ
게다가 순하기만 한 게 아니라 단식투쟁까지 불사하는 깡도 있다. 미래의 남편을 위해서...ㅋ
차곡차곡 순서대로 잘 흘러가는 줄 알았는데 웁쓰!! 머리 속을 관통하고 나온 그 비밀이라니... 어우! 이건 이중 트릭도 아니고... 깜놀했다는!!
회귀한 프리지아든, 썩을 잡놈의 부인이던 그녀이든 이번 생은 성공한 걸로!!ㅋ 남편을 영웅으로 만든 것 뿐만 아니라 본인도 역량을 다 펼치고 행복하게 잘 산 걸로!!ㅎ
그냥 가볍게 동화보듯 꽁냥꽁냥하게 즐겼던 작품이었다.ㅋ 굳이 19금이 아니었어도...ㅋ 19금이 있기는 한데 왠지 애교같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