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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디어 루드(Dear. Rude)
서단 / SOME / 2022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스포주의 *
읽으면서 든 생각이 과연 친모가 맞나... 였다. 그 정도로 하경이를 꽉 옭아매고 가스라이팅을 하는데... 어우 진짜! 자기 친자식을 이렇게 이용하고 가스라이팅 할 수 있나 싶었다. 이건 정신적 학대지 암!! 게다가 그 행실은 또 어떻고...ㅡㅡ
하경이도 그 긴 시간을 어떻게 참아왔을지... 아무리 엄마라도 그건 참아 줄 수 있을 정도가 아니지 않나! 심지어 죽을 생각도 하는데...ㅠㅠ
그런 하경에게 유일하게 손 내밀어 준 남자 강우. 비록 거칠고 사나운 인생이었으나 하경에겐 막다른 곳에서 몇 번이나 구해준 유일한 숨구멍이었으니...
강우... 인생 붙잡을 것 없이 그저 아픈 동생 하나만 잘 보살피길 바라며 언제 죽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거칠 것 없이 살아왔건만 하경이 눈에 들어왔다. 그렇게 계속 눈에 들어오더니 결국 마음에도 굳건히 자리를 잡고 말았다. 그러나 어쩔... 그동안의 과거는 도저히 그녀를 잡을 수 없는 것을...
그러나 접을 수 없는 둘의 마음. 결국 험히 돌아돌아 함께 행복해 지는 길로 들어선 걸로!
사실 이렇게 밖에 전개될 수 없음을 이미 짐작하고 있었다. 어디 그 세계가 만만한 곳이던가! 다만 이제나 저제나 언제 오려나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이었다는...ㅎㅎ
강우의 심리를 좀 더 보고 싶은데 외전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강우 시점도 나오고 달달한 것도 나오고 외전 좀 나왔으면 좋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