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아무 데
진 윌리스 지음,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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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만 아는 아무 데로 가고 싶을 때 잠시 아무 것도 무지 않고 나만 아는 데에서 머무는 아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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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아는 아무 데
진 윌리스 지음, 아나스타샤 수보로바 그림,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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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갖어야 한다. 특히 어떠한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에서는 더욱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만의 시간은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스스로에게 질문과 대답을 듣기 위한 시간. 즉 내면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만 아는 아무 데 동화책인데 마치 내면의 소리를 찾아 스스로에게 대답과 답변을 하면서 스스로 에너지를 채우고 세상과 다시 소통하는 한 남자 아이를 그려내고 있다. 가족에게 수많은 질문속에서 남자 아이는 그 상태가 바로 스트레스로 느껴졌던 것일까! 나만 아는 아무 데로 조용한 상태를 원한다. 그 속에서 자신에게 질문하고 답하면서 나만 아는 아무 데에서 빠져나와 다시 가족의 품안에서 다시 살아간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려면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한가지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만 아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장소, 방법 등. 나만 아는 방식 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시 세상과 소통한다.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 한편으론 우리 아이들도 무작정 듣는 부모의 잔소리를 어떻게 해소하고 있을까! 나만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도 나한테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텐데, 나는 내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알지만 우리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 아는 아무 데를 나는 모른다. 잠시 아이들과 눈 높이를 맞추고 토닥이면서 물어본다. 우리 아이는 아이만 아는 아무 데에 가고 싶을 때가 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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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과 수상한 프랑스빵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3
시바타 케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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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빵집을 엉망으로 만든 범인. 빵도둑과 수상한 프랑스빵 그들의 관계 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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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과 수상한 프랑스빵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33
시바타 케이코 지음, 황진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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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둑과 수상한 프랑스빵. 3번째 이야기이다. 빵도둑은 제빵사의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빵을 만들고 성실히 살아가고 있다.


제빵사의 마음가짐 -빨리 자고 빨리 일어나기, -빵은 살아 있는 것, - 늘 정중하기, -사랑을 담아 빵 만들기


빵 연구노트를 작성하면서 일년에 한 번 열리는 빵 축제를 열심히 준비한다. 하지만 이를 견제하던 수상한 프랑스빵은 빵 도둑이 퇴근한 사이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빵 매장을 어지른다. 요리노트도 쫙쫙 찢고 밀가루를 바닥에 확 쏟고 그릇을 발로 우당탕 차버리고, 빵 반죽도 엉망으로 만들고 도망친다. 꼬리가 긴 수상한 프랑스빵 결국 동네빵집 주인임을 알게 된 빵도둑은 천적인 고양이! 서로의 빵 가면을 벗어던지니 빵도둑은 쥐. 갑자기 스릴 넘치는 고양이와 쥐의 관계에서 왼지 수상한 프랑스빵이 이길꺼 같은 느낌을 받지만 동네빵집 사연을 들은 빵도둑은 수상한 프랑스빵을 도와 함께 빵 축제를 준비하기로 하는데 아이들과 읽어가는 동안 고양이와 쥐 서로를 대치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깜짝 놀란다. 어떻게 고양이가 쥐 잡아먹으면...걱정어린 이야기 속에 한편 읽어주는 나도 걱정이 되었다. 마치 잘못을 저지른 프랑스빵이 이기면 안되는데 하는 걱정스런이야기도 주고 받는다. 거기에 빵도둑은 수상한 빵의 사연을 듣고 자신의 연구노트를 찢은 수상한프랑스빵도 이해해주고 동네빵집과 협업하여 축제를 준비하는 이야기에 한편으론 내가 너무 심각하게 동화책을 바라본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도 천적인 고양이와 쥐의 관계속에서 대립하는 부분에 가슴 졸이고 용서하고 이해하고 도와주는 과정에서 어쩜 빵 도둑도 1, 2편에서 있었던 일들로 용서라는 것을 일찍 알았기에 수상한 프랑스빵을 이해해 준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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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말이야 어깨동무문고 8
최지예 지음 / 넷마블문화재단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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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나요? 사실은 말이야... 내마음을 먼저 열어보이면 상대방도 마음을 여러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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