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레베카 그린 지음, 황유진 옮김 / 북뱅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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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과 친구가 된다? 우리나라에선 귀신, 도깨비와 친구가 된다고 생각해 보게 된다. 아이들에겐 할로윈에서 봤던 유령에 대한 이미지라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지 않은지 재미있다고 깔깔 웃는다. 살짝 오싹오싹 한 기분으로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은 하얀 유령을 보면서 특징을 재미있게 살피고 유령친구랑 잘 지내기 위한 수칙들을 이야기 해본다. 폭신폭신한 이끼가 많은 다락방. 절때 세탁실에 유령이 있지 않도록 해야 하는 이유. 서랍속 유령, 냉장고 속 유령. 어떻게 보면 깜짝깜짝 놀랄만한 유령이지만 그림책으로 보면 너무 귀엽고 정말 친구가 되고 싶단 생각이 들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눈이 잘 보이지 않으면 유령친구는 여전히 내 옆에서 책을 대신 읽어줄 수 있고 나이든 나보다 훨훨 날아다니는 유령친구는 늙지 않으니 재미 있는 이야기도 곳잘 해준다. 그리고 내가 죽어도 외롭지 않게 내 옆에서 함께 영원히 함께 할 친구 유령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

아이들에겐 유령이 죽음과 관련 된다는 생각보다는 친구 하나를 더 얻었구나 마치 서로 알아가는 방법을 알게되었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과 유령과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담긴 동화책 나의 다정한 유령 친구를 한번 잠자리 책으로 읽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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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리틀씨앤톡 그림책 38
허아성 지음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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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어떤 직업들이 생길까요? 아이들과 상상하며 미래의 꿈을 꾸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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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리틀씨앤톡 그림책 38
허아성 지음 / 리틀씨앤톡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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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길까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의 장래 직업에 대한 생각들이 많아진다. 영어도 통역을 해주고, 그림, 글도 인공지능이 그리고 쓴다. 얼마전부터는 식당에서 주문도 테이블 터치로 주문과 계산을 끝내고 가게마다 사람없이 무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세상이 되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세상따라잡기처럼 키오스크 사용법, 스마트법 사용법을 가르치는 직업이 생겼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치는 강사들이 생기고 있다. 점점 컴퓨터를 사용하는 비중이 커지고 그에 맞는 직업들이 생기고 있다. 아이들에게 난 어떤 직업을 갖고 싶어? 라는 질문에 물음표를 갖게 되어 물어볼 수 없었다. 그리고 미래에는 이란 책을 아이들과 읽어가면서 내가 세상을 심각하게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생각을 갖는다. 우주에서 로봇과 축구 경기를 하고 동물과 대화를 하며 상담을 하고, 음악연주에 따라 음식이 나오는 기발한 생각들에서 정말 있을 수 있겠구나 싶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미래를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는 숙제를 할떄면 우주를 달리는 기차를 그린다거나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그려가곤했는데 지금 우주에는 우주선 정박을 하는 정거장도 있고 모든 관측과 측정을 우주에서 지구를 내려다 보며 인공위성을 사용하면서 발전하고 있지 않은가! 20~30년뒤 아이들의 미래에는 사람이 직업이 있다는 것보다는 어떤 로봇들을 데리고 살고 있는가로 자신의 일을 대신하는 로봇직업이 내 일이고 직업이진 않을까! 하루하루가 바쁘게 바뀌고 변화하는 속도에서 아이들이 융통성 있게 살아가면서 세상과 소통하면서 자랄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잠시 내 고민을 접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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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용기 내 볼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68
클레어 알렉산더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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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뒤쳐지고 용기가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응원해주고 손잡아 주는 한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해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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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용기 내 볼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68
클레어 알렉산더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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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뒤쳐지고 제대로 해내지 못할때 오는 두려움과 주눅드는 마음이 들면 더욱 자신감은 떨어지고 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사로잡힙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떨쳐내기 힘든 감정이죠. 나도 용기 내 볼까? 를 아이들과 함께 잠자리 책으로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용기란 무엇일까?란 질문을 던져봅니다. 두렵지만 하는 거! 란 아이의 대답 속에 두려움을 갖게 하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아이들에겐 자존감과도 이어지는 감정. 두렵고 무섭고 할 수 없다는 감정을 이겨낸다면 용기가 생기고 그 용기속에서 해 낼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겠죠! 어린 시절부터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기 용기를 심어주는 사람. 어쩌면 부모님, 아이를 양육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퐁퐁이는 작고 용기가 없지만 그런 퐁퐁이를 응원하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한 사람의 힘으로 퐁퐁이는 아주 조금만 용기를 내면 우리는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게 됩니다. 아이에게 그런 한 사람이 되고 싶단 생각을 갖게 해준 나도 용기 내 볼까? 알록달록 자신의 색을 펼쳐내면서 다양한 에너지로 가득찬 넓고 넓은 세상과 동화되면서 자신감 있게 세상과 소통하면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주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단 생각이 깊게 드는 책. 나도 용기 내 볼까? 엄마 마음을 듬북담아 서평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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