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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워서 바로 써먹는 단타 공식 - 투자 수익 올려줄 지금 당장 사용 가능한 실전 테크닉
이창원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1월
평점 :

주식. 어린 시절 주식으로 큰 돈을 날린 이후, 절대 주식이란 것은 하지도 보지도 말라고 말하던 엄마. 주변에서 주식으로 문제가 되어 생계가 어려워진 친구네 집 사정 등, 내 주변에는 주식으로 망한 사람밖에 없었다. 그래서일까? 대학교 주식 대회를 보고 나는 적잖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주식은 하면 안 되는 것인데 대회를 연다고? 경제 교육으로는 작은 동전 하나도 돼지 저금통에 넣어 모으고, 돼지 저금통이 불러오면 동전을 지폐로 바꾸고, 그것을 통장에 넣어 저축하는 것이 나에게는 큰 경제 덕목으로 알고 있던 내게는 큰 충격이었다.
"주식하면 망할 텐데"라는 뼈속 깊이 자리 잡은 내 생각은 넘어설 수 없는 장벽 같은 것이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세상 속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부를 이루고, 주식으로 평생 살 수 있는 있으며 자식에게 주식, 채권 등으로 유산을 주는 이야기는 이제 대기업 회장 가족들만 가능한 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을 때, 난 무엇을 했을까 하며 매일매일 과거에 조금만 빨리 주식을 했더라면...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었다.
아무 준비도 안 된 내가 급한 마음으로 산 주식이 반타작을 하고, 파란불로 장식된 계좌를 보면서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주식은 하면 안 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거대한 벽을 세웠다. 하지만 이런 내가 "외워서 바로 써먹는 단타 공식"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조금만 빨리 알았다면.. 공부도 안 하고 헛되고 급한 마음만으로 시작한 스스로를 반성을 하게 되었다. 내 주변에 주식이라면 치를 떠는 사람들에게서 얻은 부정적인 생각과 급하고 안절부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주식이 초래한 분명한 결과였다.
물론 나 같은 분들이 분명 많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한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과 실전 경험으로 공부하길 바란다. 그래야 배움으로 시작한 주식이 평생을 살아가게하는 힘이 될 것이다. 매일경제 TV MBN골드 대표 전문가 이창원 매니저의 실질적인 조언과 실천으로 증명된 배움을 지금 시작하길 바란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처음에 만 원, 10만 으로 연습을 하는 이유는 실력을 쌓아 수억 원. 수십억 원으로 매매하며 큰 수익을 내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내가 현재는 적은 금액으로 매매하고 있더라도 처음부터 큰 금액을 운용한다는 생각으로 두 번째 호가창처럼 탄탄하게 물량을 맏쳐주는 종목에서 매매를 해야 한다. 그 종목이 바로 기관, 외국이, 슈퍼개미가 적극적으로 매매하는 종목이다. 만 원, 십만원을 1억 원처럼 매매해야 한다. 꼭 기억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