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 범죄자를 성공적으로 변호하며 일명 ‘악마들의 수호신’으로 불리는 변호사 윤하민. 어느 날 의문의 여인 제니 송에게 사건을 의뢰받고 이내 KARMA라는 조직이 진행하는 가상 법정에서 다시 변호를 맡게 되면서 이미 형을 살고 나온 또는 무죄 판결을 받은 윤하민의 의뢰인들은 정말로 죗값을 치렀는가를 다시 배심원 앞에서 변호하게 되고, 그 결과는 예상치 못한 결말로 이어집니다."
심재일 작가의 『두 번째 운명』은 법정물을 소재로 한 소설입니다. 현재 미국 현지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어 저자의 전문적인 배경이 된 법정스릴러라 사건을 대변하는 변론에 더욱 집중하게 됩니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를 근간으로 다루며, 그 이면에 실재 존재하는 역사적인 사실과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 나아가 사적 복수까지 방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나갑니다. 현실 사회의 부조리와 복잡한 인간 심리를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어 소설 속 주인공이 겪는 고뇌를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작품은 사회적 정의와 함께 현재 한국 사회에 커다란 화두를 던지고 있는 사법체계에 대해 다루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자는 법정 스릴러. 긴박한 전개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담으며 카르마처럼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서도 평행이론처럼 이어지지만 달라진 점은 현재를 바꿀 수 있는 용기와 정의가 함께 함을 느끼게 합니다.
가상현실을 통한 법정과 이를 통한 사적 심판 등 책을 잡고선 손에 땀을 쥐며 읽고 단순한 스릴러 이상의 경험을 느끼되는 "두 번째 운명"
영화로 만들어도 충분할 만큼 장르적인 재미를 안겨주는 환타지 법정 스릴러 소설!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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