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가올 5년, 미래경제를 말한다
유신익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4월
평점 :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가계, 정부, 중앙은행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계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정부와 중앙은행은 이를 뒷받침하고 우리나라와 다른 시스템이지만 머지 않아 우리나라도 그렇게 변화되지 않을까! 이런 시스템의 장점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가계, 정부, 중앙은행이 힘을 합쳐 금융자산을 지키려 노력하기 때문에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또한 달러 기축통화 지위, 국제적 권력 등을 바탕으로 미국은 금융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는 미국의 금리 현황을 눈여겨 봐야하기 때문이다.
제작년 금리만 봐도 2.3%라 대출을 일으켜 아파트나 다른 투자 상품들로 흘러가고 그 거품이 꺼지는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지금 금리는 5%를 넘었고 그에 따른 대출에 대한 이자를 두배를 넘었다. 이때에는 금융자산으로 몰린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에도 우려사항이 있습니다. 금융자산 가치가 떨어지면 이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자산에 자금이 과도하게 집중되면 실물경제 침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침체를 걷고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따라서 미국의 금융 시스템은 장단점이 공존하는 복잡한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는 금융시장 변화와 정부 정책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금융자산 가치 하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더 체계화하고, 실물경제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정책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저 다른 나라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경제 공부하며 금융 지식을 쌓아나가는 게 중요함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