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끝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그림 - 사람을 그리면서 마음을 나누고 성장하는 미술 세상
잘그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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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공감!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 발달에 필요한 소근육 활동 중 가장 좋은 것은 그리기이다. 그래서 두 아이를 양육하면서 그리기를 위한 활동, 오감 발달을 위한 미술 교육은 나에게는 1순위었다. 지금 예약판매 중인 잘그림 선생님의 "작은 손끝에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그림"은 나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했다. 두 아이는 초등학생이지만 미술학원은 계속 다니고 있다. 그 이유중 하나는 바로 아이의 감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섬세한 아이일수록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선 그리기를 꼭 추천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심리를 보담아 줄 수 있는 방법이 이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작은 손끝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그림은 잘그림 선생님의 다년간 수많은 아이들을 교육 지도를 통한 노하우가 담겨있다. 특히 부록을 통해 집에서 충분히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도 담겨 있어서 매주 엄마표 미술공간을 열기에도 충분하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성이다. 친구들의 감정을 읽고 자신의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필요하다. 이 부분은 자연스러운 학습으로 필요한데 그때 필요한 것이 그림이다. 거울에 자신의 얼굴을 관찰하여 연필로 그려보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알아보고 그렇게 관찰한 방법으로 감정을 알아간다. 그렇게 자연스러운 학습 바로 그림이 주는 역할이다. 그림그리기는 아이의 발달에도 꼭 필요한 활동이다. 자신의 얼굴, 손, 발, 몸 등을 통한 사람그리기를 통해 점점 아이의 자존감도 함께 올릴 수 있는 특별한 힘! 잘그림 선생님의 노하우 그 특별한 교육철학까지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꼭 그림을 잘 그려야 할까?

아니다.

그림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것으로 작은 손끝으로 그림 그리기를 시작한 아이들의 자존감을 예약판매 중인 우리 아이 그림을 꼭 읽어보자.

"자녀 교육 뿐 아니라 읽고 있는 어른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그림감정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다.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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